한미약품(대표 우종수)의 비알콜성지방간 치료제가 자사 독자기술 랩스커버리(LAPSCOVERY)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갖춰 기술수출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를지 주목된다.
10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비만·비알콜성지방간 치료제(NASH) ‘HM15211’는 아직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의 승인을 받지 않은 전임상 단계로 오는 2월 경 임상1상 진입이 예상된다.
HM15211은 주 1회 투여하는 지속형 GLP·GCG·GIP 삼중 작용 유도체 바이오신약으로 단백질 의약품의 반감기를 늘려주는 플렛폼 기술인 랩스커버리를 활용했다.
한미약품에 측은 단백질 의약품의 경우 인체에 투여됐을 때 반감기가 짧아 자주 투여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지만 해당 기술은 투여 횟수와 투여량을 감소시켜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부작용은 줄이고 효능은 개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알콜성지방간 관련 분야는 현재 타 제약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실제로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는 중이기는 하지만 지방간의 경우 치료제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직접 간을 떼어내야 하는 경우가 많아 환자모집 등에서 어려움이 커 현재까지 승인된 치료제가 없는 상태다.
앞으로 임상 과정이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해당 부문 치료제 개발과 기술수출 경쟁력에서 우위를 점할 것이란 분석이다.
HM15211은 전임상 결과에서도 동물 실험 과정에서 △글루카곤(체내 에너지 대사량을 증가) △GLP-1(인슐린 분비·식욕억제) △GIP(인슐린 분비·항염증 작용)의 시너지 효과에 따라 지방간·간염증 해소와 체중감소에서 우수한 효능을 거뒀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재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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