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금융조합, 상반기 순자본비율 7.91%…6개월 새 0.11%p 상승

시간 입력 2018-10-30 06:00:00 시간 수정 2018-10-30 00: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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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상호금융조합의 순자본비율이 역대 최고수준으로 상승했다.

30일 금융감독원의 ‘2018년 6월말 상호금융조합 자본적정성 현황’에 따르면 순자본비율은 7.91%로 전년 말 7.8% 대비 0.11%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올 상반기 기준 상호금융조합은 순이익 증가 영향에 힙입어 순자본이 총자산보다 크게 확대돼 순자본비율이 역대 최고수준으로 올랐다.

업권별로 전년 대비 신협이 가장 많이 상승했다. 신협의 올 상반기 순자본비율은 4.9%로 전년 말 대비 0.47%포인트 상승했고 농협도 전년 대비 0.1%포인트 오른 8.77%를 기록했다.

상호금융조합 가운데 산림조합의 순자본비율은 12.55%로 가장 높고 농협이 뒤를 이었다. 신협(4.90%)과 수협(4.87%)은 전년 결산 대비 각각 0.47%포인트, 0.10%포인트 상승했다.



순자본비율이 규제비율을 3%포인트 초과하는 우량조합의 비중은 57.7%로 전년 말 54.7%대비 3%포인트 증가했다. 특히 신협은 우량조합(5%이상)이 40.3%로 전년 말 33.8% 대비 6.5%포인트 증가하고 5%~8% 구간 조합이 5.1%포인트 증가하는 등 재무건전성이 크게 개선됐다.

농협은 우량조합이 68.4%이며 이중 10% 이상 조합이 2.8%포인트 증가했다. 수협은 우량조합이 44.5%로 전년 말 45.6% 대비 1.1%포인트 감소했으나 전년과 유사한 수준이다. 산림조합은 우량조합이 92%로 전년 말 90.5% 대비 1.5%포인트 증가하는 등 재무건전성이 우수하다.

금감원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상호금융조합은 자산 성장세가 완화되고 순이익은 크게 증가해 자본적정성 개선 추세가 지속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금리상승, 부동산 경기변동 등 금융환경 변화 가능성에 대비해 상호금융조합의 재무건전성이 재고될 수 있도록 적극 지도하고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CEO스코어데일리 / 강민성 기자 / kms@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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