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기업 직접 금융 조달 규모 14조 돌파… IPO 증가·금리 대비 움직임 영향

시간 입력 2018-10-31 06:00:00 시간 수정 2018-10-31 06: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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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공개(IPO) 증가와 금리 불확실성에 대비하려는 움직임에 지난 9월 기업 자금조달 규모가 늘어났다.

3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9월 국내 기업의 주식과 회사채 공모발행 실적은 총 14조1641억원으로 전월 대비 7067억원 증가했다.

지난 9월 주식 발행규모는 19건, 5877억원으로 전월 대비 4382억원(293.1%) 늘었다. 신규상장 기업 IPO가 9건으로 2847억원을 조달해 전월 대비 1516억원(113.9%) 증가했다. 유상증자는 10건에 달하며 전월 대비 2866억원(1747.6%) 치솟은 3030억원을 기록했다.

회사채 발행규모는 전월 보다 2% 증가한 13조5764억원으로 집계됐다. 일반회사채는 49건이 발행됐고 조달규모는 4조7250억원으로 전월 보다 157.4% 늘었다.

금융채는 128건이 발행됐으며 8조3577억원으로 전월 대비 16.9% 감소했다. 금융지주와 은행, 신용카드사, 할부금융사 등의 발행액이 줄어든 영향이다.

자산유동화증권(ABS)도 전월 대비 65.2% 감소한 9272억원을 기록했다. 중소기업 자금조달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신용보증기금 등이 신용을 보강해 발행하는 ‘P-CBO'의 경우 전월에는 발행이 없었으나 지난달 1617억원 규모로 2건 발행됐다.

회사채 미상환 잔액은 475조7738억원으로 0.84% 증가했다. 일반회사채는 상환액이 소폭 증가한 가운데 발행액이 크게 증가해 전월과 달리 순발행으로 전환했다.

지난달 기업어음(CP) 및 전단채 발행실적은 95조4426억원으로 전월 대비 28.5% 감소했다. CP는 23조7737억원으로 전월 대비 18.9% 줄었고 전단채도 71조6689억원으로 전월 대비 31.1% 줄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효선 기자 / 01028501351@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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