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은행 부실채권비율이 소폭 하락했지만 높은 기업여신 비중은 여전했다.
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18년 3분기 말 국내은행 부실채권 현황’에 따르면 국내은행 부실채권 비율은 전분기 말(1.06%) 대비 0.10%포인트, 전년 동기 말(1.15%) 대비 0.19%포인트 하락한 0.96%로 집계됐다. 부실채권 규모도 17조8000억 원으로 전분기 말 대비 8.2%(1조6000억 원) 감소했다.
은행 부실채권은 기업여신을 중심으로 발생했다. 기업여신 부실채권은 전체 부실채권 89.9%에 해당하는 16조 원이다. 가계여신이 1조6000억 원, 신용카드 채권이 2000억 원으로 뒤를 이었다.
신규발생 부실채권 가운데 기업여신 비중도 높았다. 3분기 중 전체 신규발생 부실채권은 전 분기 대비 4000억 원 감소한 3조6000억 원이다. 기업여신 신규부실은 전체 77.8%에 해당하는 2조8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가계여신 신규부실은 6000억 원으로 전분기와 비슷한 규모를 유지했다.
올 3분기 말 대기업여신 부실채권비율은 2.02%로 2.46%였던 전분기 말 대비 0.44%포인트 하락했다. 중소기업여신·개인사업자여신 부실채권비율은 정리실적 감소 영향으로 각각 1.04%·0.35%로 전분기 말과 비슷한 수준이다.
가계여신 부실은 호전됐다. 올 3분기 말 가계여신 부실채권비율은 전 분기 말 대비 0.01%포인트 하락한 0.23%였다.
주택담보대출 부실채권비율은 전분기 말 대비 0.01%포인트 하락한 0.18%로 집계됐다. 기타 신용대출은 0.36%로 전분기 대비 0.01%포인트 상승했지만 전년 동기 말 대비해선 0.05%포인트 하락했다.
신용카드채권 부실비율은 1.34%로 전분기 말 대비 0.10%포인트 상승했다.
3분기 말 국내은행 대손충당금적립률은 102.7%이던 전분기 말 대비 9.2%포인트 상승한 111.9%다.
3분기 중으로 정리된 부실채권규모는 전분기 대비 5000억 원 감소한 5조2000억 원이다. 세부적으로 여신정상화에 1조8000억 원, 담보처분을 통한 여신회수 1조3000억 원, 대손상각 1조2000억 원, 매각 8000억 원 순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전분기 대비 신규부실이 감소하고 부실채권 정상화 규모가 증가하면서 부실채권비율 개선추세가 지속됐다”며 “향후 신규부실 추이 등을 모니터링 하고 충분한 대손충당금을 적립해 손실흡수능력 강화를 유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민석 기자 / rimbaud1871@ceoscore.co.kr]








![[그래픽] 최태원, 글로벌 AI 투자 직접 주도한다](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11/06/2026110610353600120_m.jpg)























































































![[26-08호] 외국계기업 특수관계자 거래비용 분석](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09/22/2026092209074802558_m.png)





![[이달의 주식부호] 주식부호 10명 중 8명 보유주식 ↓…삼성일가 4인 주식 13조 ‘증발’](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11/03/2026110311113469809_m.jpg)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