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서민금융지원 영향 손보사 중 기부금 최다 증가

시간 입력 2018-12-06 07:31:08 시간 수정 2018-12-06 07:3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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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대표 최영무)의 올 3분기 누적 기부금 증가액이 서민금융 분야 지원 영향으로 손해보험사 가운데 가장 많았다.

5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매출기준 500대 기업 중 분기보고서를 제출하고 기부금 내역을 공시하는 237개 사를 조사한 결과, 삼성화재의 올 3분기 누적 기부금은 45억 3100만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3억 4100만 원(280.8%) 늘었다.

삼성화재의 올해 기부금 급증가의 가장 큰 요인은 서민금융 분야에서 올 3분기 누적 사회공헌 기부액이 31억 1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8800만원에 비해 30억 2500만 원 늘었기 때문이다.

같은 기간 사회공헌 기부액을 지역 사회와 공익 분야에 45억 6900만 원, 문화재 지원 등에 21억 7800만 원, 학술·교육 및 환경보호 분야에 11억 7800만 원을 지출했다.

사회공헌 기부액은 기부활동을 하는 데에 지출되는 총괄적인 비용으로 순 기부금과 차이난다.

삼성화재의 올 3분기 누적 기부금은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늘었지만 전년 4분기 누적 기부금에 비해 49억 5100만 원 적어 올 4분기 기부금 규모가 기대된다.

이에 대해 삼성화재 관계자는 “연간 기준으로 올해 기부금 규모는 전년과 동일한 수준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올 3분기 삼성화재의 영업이익은 1조 226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24억 4700만 원(11.1%) 증가했다. 올 3분기 영업이익 대비 누적 기부금 비중은 0.37%으로 전년 동기 대비 0.26%포인트 증가했다.

국내 손해보험사 중 삼성화재 다음으로 올 3분기 누적 기부금 증감액 규모는 △현대해상 8억 300만 원 △DB손해보험 7억 2400만 원 △메리츠화재 2억 1000만 원 순이다.

한화손해보험은 손보사 가운데 유일하게 올 3분기 누적 기부금이 전년동기 보다 19억 5500만 원 감소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최은수 기자 / escho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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