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국책과제 '신재생-수소 융합사업' 비전 선포

시간 입력 2018-12-13 10:15:35 시간 수정 2018-12-13 10: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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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부발전이 12일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에너지 패러다임 대전환에 따른 신재생-수소 융합사업 비전선포식을 실시했다. <사진=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이 12일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에너지 패러다임 대전환에 따른 신재생-수소 융합사업 비전선포식을 실시했다. <사진=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지난 12일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에너지 패러다임 대전환에 따른 신재생-수소 융합사업 비전을 선포하고 하이브리드 수소변환 및 발전시스템 기술 개발에 나섰다.

이날 비전선포식에 참여한 기관들은 국책 연구개발과제인 ‘대형풍력 잉여전력 수소변환 시스템 기술개발’을 수행하고 있으며 신재생-수소 융합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에 함께 발표된 로드맵은 신재생-수소 융합사업을 위해 국책 연구과제수행을 통한 원천기술 확보 및 협약기관과의 산학연 연구센터 개설과 함께 수소생산 및 판매를 위한 SPC 설립 단계로 진행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중부발전 관계자는 “이번 중부발전과 연구기관간 국책과제 원천기술 확보와 중부발전 비전선포 및 협약식을 통해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수소경제 활성화에 발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날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수소에너지 상용화시대에 대비해 협약기관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신재생 개발전략을 공유하는 등 신재생-수소 융합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수소경제사회로 진입하는데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경배 기자 / pkb@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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