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기순이익 1년 새 18.6% 늘어난 2513억 원
신한금융투자(대표 김형진)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32.5%나 증가한 3348억 원으로 집계됐다.
12일 신한금융지주에 따르면 신한금융투자의 작년 영업이익은 3348억 원으로 2년 연속 상승세를 유지했다.
같은 기간 영업수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0.6%와 18.6% 늘어난 9591억 원과 2513억 원을 기록했다. 자기자본수익율(ROE)은 1년 새 0.9%포인트 오른 7.6%로 집계됐다.
신한금융투자가 지난해 우수한 경영 실적을 거둔 요인은 금융상품 자산 증가에 따른 수수료 증가와 자산운용 관련 자기매매 부문 이익 증가가 이익 증가 때문이라고 신한금융지주는 설명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수익증권 및 신탁 자산이 전년 대비 각각 10.4%, 50.9% 증가하면서 영업이익 성장을 이끌었다”며 “수수료 부문에서는 GIB 플랫폼을 통한 투자은행(IB)수수료가 전년 대비 55.2% 성장하며 그룹의 새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IB 부문 수수료수익 증가는 초대형 IB 진입에 노력 중인 신한금융투자에 긍정 요소라는 게 업계 평가다. 신한금융투자가 지주 차원에서의 역할이 점차 확대되는 추세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업계 한 관계자는 “신한금융투자의 IB 부문 수수료수익 비중의 경우 2017년 14%에서 지난해 18%로 4%포인트나 늘었다”며 “초대형 IB 진입을 위한 사업 다각화가 순조롭게 진행 중인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신한금융그룹에서의 신한금투 역할이 커지는 중이기 때문에 지주에서도 신한금투의 규모를 키우는 것에 대한 논의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규석 기자 / seo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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