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은행, 지난해 순이익 3074억원… 전년 대비 26.1% 증가

시간 입력 2019-03-29 17:37:17 시간 수정 2019-03-29 17:3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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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행장 박진회)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으로 전년 2437억원 대비 26.1% 증가한 3074억원을 시현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지난해 말 현재 BIS 자기자본비율 및 보통주자본비율은 18.93%, 18.18%을 각각 기록했다. 총수익은 1조2167원으로 전년 동기 1조2033억원 대비 1.1% 성장했다.

지난해 이자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6.3% 감소한 9926억원 및 비이자수익은 K-IFRS15도입에 따라 카드관련 지급수수료에 대한 회계처리 변경 때문에 47.7% 증가한 2360억원을 각각 시현했다.

이자수익은 K-IFRS15 효과 제외하면 이자부자산 증가로 0.7% 성장했으며, 비이자수익은 신용카드관련 지급수수료 감소 및 보험 상품 판매수수료와 신탁보수를 아우르는 WM사업의 호조로 1.0% 증가했다.

기타영업수익은 국공채매매익 증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억원 증가해 마이너스 폭을 줄여 -119억원을 시현했다.

지난해 판매와 관리비는 경영합리화 노력과 한미조세협약타결에 따라 비용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한 7036억원으로 집계됐다.

대손충당금 및 기타 충당금은 대출 부문의 포트폴리오 변경에 따른 가계대출에 대한 대손충당금 전입액 증가 등으로 전년대비 40.1% 증가한 1504억원이다.

고정이하여신비율·대손충당금적립비율은 전년 말 대비 0.13%포인트, 51.3%포인트 개선된 0.70%, 197.9%를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6.1% 증가한 3074억원을 시현했고, 한미조세상호합 종결에 따른 효과를 제외하더라도 총수익증가율이 비용증가율을 상회했다.

지난해 총자산이익률은 전년 동기 대비 0.12%포인트 증가한 0.6%를 기록했으며, 총자본이익률은 당기순이익 증가와 자본최적화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1%포인트 증가한 4.71%를 기록했다.

지난해 말 현재, 예수금은 요구불예금, 정기예금 및 저축성예금의 증가로 전년 말 대비 4.3% 증가한 26조2000억원이다.

고객자산은 주택담보대출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가계신용대출 강한 증가세와 원화기업대출 증가로 전년 말 수준인 24조8000억원을 유지했다.

박진회 씨티은행장은 “지난해 씨티은행은 기업금융, 소매금융, 중견기업부문, 자금세탁방지 부문 등 전 사업권에서 성공을 거뒀다”라며 “올해에는 지속성장을 위한 고객중심문화, 디지털 가속화, 데이터 역량강화 및 내부통제 강화에 초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민석 기자 / rimbaud1871@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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