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대표 최영무)가 지난 2년간 퇴직자와 입사자가 보험사 중에서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의 국민연금 가입·취득·상실자 수를 조사한 결과, 삼성화재의 지난 2년간(2017~2018년) 국민연금 상실자(1713명)와 취득자(1586명) 수가 모두 조사대상 보험사 중에서 가장 두드러졌다.
삼성화재의 국민연금 상실자 수는 2017년 1021명, 2018년 692명 등 총 1713명으로 DB손해보험 1233명보다 480명 많았다. 특히 2017년 상실자 수가 1000명이 넘으면서 퇴사자가 많았던 것으로 파악됐다.
월별로 살펴보면 두 해의 12월에는 국민연금 상실자 수가 각각 157명, 11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2017년 1월 248명, 2018년 2월 124명, 4월 118명 등에서 100명 이상 퇴사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국민연금 취득자 수는 매년 2월에 가장 많이 늘었다. 해당월에 각각 236명, 151명이 채용됐으며 전체적으로는 2017년 819명, 2018년 767명이 입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화재의 국민연금 최득자 수는 두번째인 현대해상(1239명)과 비교할 때 347명이나 많았으며, 최근 2년간 보험사 중 가장 많은 채용이 이뤄졌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신규 채용을 확대하거나 희망퇴직을 받는 등 회사차원에서 특별한 이슈가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경영상 필요에 따라 입·퇴사자가 수시로 발생한다”며 “취득자의 경우 공채 입사 시점이 연초이기 때문에 2월 가입자 수가 다소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회사의 지난해 말 기준 국민연금 가입자수는 5986명으로 전년 동기 5971명 대비 15명 순증했다. 국민연금 취득자 수에서 상실자 수를 뺀 누적인원은 -127명으로 상실자 수가 더 많았지만 전체 가입자수는 오히려 소폭 증가해 인력 교체가 잦았을 뿐 전체 인원이 축소되지는 않았다.
[CEO스코어데일리 / 금교영 기자 / kumk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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