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여직원 고용 늘고 급여상승률도 높아

시간 입력 2019-04-17 06:32:54 시간 수정 2019-04-17 06:3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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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행장 송종욱)이 최근 4년 동안 여직원 수와 급여를 지방은행권 최고 수준으로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공정거래위원회 지정 60개 대기업집단 중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364개 기업의 고용현황을 조사한 결과, 광주은행은 2014년부터 2018년 사이 여성 직원을 70명(8%) 늘리면서 지방은행권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아울러 광주은행의 여직원 급여도 4년 동안 700만원(18%) 오르면서 지방은행권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광주은행은 2014년 782명의 여직원을 고용했다. 당시 여성 1인당 평균급여액은 5500만원이었다. 초반에는 직원 수와 급여에 큰 변화가 없었다. 2015년 광주은행의 여직원 수는 803명, 평균 급여는 5600만원으로 소폭 상승했다. 2016년 광주은행은 819명의 여직원을 고용하면서 고용은 소폭 늘었지만 평균 급여는 5500만원으로 100만원 하락했다.

하지만 2017년부터 광주은행은 여직원 고용과 급여를 본격적으로 늘리기 시작했다. 2017년 광주은행 여직원은 전년 819명 대비 25명 늘어난 844명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평균 급여는 5500만원에서 6100만원으로 500만원 상승했다.



지난해에도 광주은행의 여직원 수는 전년 844명에서 852명으로 8명 증가했다. 같은 기간 급여는 6100만원에서 6600만원으로 2년 연속 500만원 상승했다. 특히 광주은행은 지난해 신규채용 인원 67명 가운데 여성비율을 46.3%인 31명까지 늘리며 여성 고용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또 광주은행은 정순자 부행장보를 여성 임원으로 발탁해 업무지원본부장을 맡기는 등 유리천장 깨기에도 적극적인 모습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민석 기자 / rimbaud1871@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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