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메리츠화재, 업계 1인당 평균급여 인상률 높아

시간 입력 2019-04-19 07:21:03 시간 수정 2019-04-22 10:27:41
  • 가
  • 가
  • 페이스북
  • 트위치
  • 링크복사


미래에셋생명(대표 하만덕·변재상) 임직원 1인당 평균 급여 인상액이 보험사 중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의 최근 5년간 급여 현황을 조사한 결과, 작년 미래에셋생명 임직원 1인당 평균 급여액은 9100만원으로 2014년 5800만원 대비 3300만원(31%) 증가해 업계에서 인상률이 가장 높았다.

이어 메리츠화재 2450만원, DGB생명 2200만원, 흥국화재 1960만원, 코리안리 1690만원, 흥국생명 1600만원 등으로 인상액이 컸다. 업계 평균 급여 인상액은 1240만원이었다.

미래에셋생명의 급여 상승은 임금체계와 성장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 회사는 성과보상 중심의 임금체계로 이를 보완해 운영하는 과정과 회사 성장에 따라 임직원들의 급여가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급여 인상률은 남직원과 여직원에 균등하게 적용됐다. 남직원 평균 급여는 7700만원에서 1억1690만원으로 3985만원, 여직원은 4400만원에서 6760만원으로 2353만원 올라 각각 41%, 40%의 인상률을 기록했다.

다만 남녀 직원의 임금 격차는 여전했다. 여성 직원의 평균 급여는 남성의 58% 수준으로 낮은 편인데 인상률은 비슷하게 적용되면서 금액 차이를 줄이지 못했다.

미래에셋생명 관계자는 “남녀 직원 임금 격차의 경우 채용 기준 및 직무에 따라 다소 차이가 발생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금교영 기자 / kumky@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