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식 한화손보 대표, 지난해 상여금 못받아 직원과 임금격차 감소

시간 입력 2019-04-25 07:04:18 시간 수정 2019-04-25 07: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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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식 한화손해보험 대표의 지난해 근로소득이 급감하면서 직원과의 임금 격차도 보험사 중 가장 작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500대 기업의 최고 임금을 받은 임원과 직원 평균 급여와 차이를 조사한 결과, 박윤식 대표의 작년 근로소득은 5억1990만원으로 전년 9억1000만원과 비교해 크게 감소했다.

박 대표의 소득이 대폭 축소된 것은 상여금이 없었기 때문이다. 작년 상세 소득 내역을 살펴보면 급여는 5억1800만원으로 전년 5억1900만원에서 100만원 줄어 비슷했지만 2017년 3억9100만원에 달했던 상여금이 지난해 0원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전년 받았던 상여금은 정해진 목표 달성 수준에 따라 격려 및 차년도 목표 달성을 위한 동기부여차원에서 전 임직원에게 지급된 경영성과급이다. 이사회에서 의결된 임원보수규정 및 보수위원회에서 결정된 성과보상운영기준에 따라 금액이 정해졌으며 박 대표는 2016년분 1억5240만원, 2017년 2억3880만원 등 총 3억9120만원을 수령했다.

지난해에는 상여금 대신 기타소득에 설차례비(30만원), 창립기념품(60만원), 복지포인트(100만원) 지급 등 총 190만원이 추가됐다.

같은 기간 한화손해보험의 직원 평균급여는 9100만원에서 9800원으로 증가했다. 이에 따라 임원 중 최고 보수를 받은 박윤식 대표와 직원 평균 급여의 갭 차이는 전년 10배에서 5.3배로 축소됐다.

지난해 보험업계 평균 임원 최고 급여는 11억4400만원, 직원 1인 급여액은 8680만원으로 급여 갭차이는 13배에 달했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박윤식 대표의 연말정산 귀속 기준 2018년 지급 상여가 없었다”며 “직원들의 상여금은 변동없이 지급됐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금교영 기자 / kumk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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