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1분기 순익 ‘사상최대’ 5686억원… 공격적 M&A 박차

시간 입력 2019-04-25 13:36:12 시간 수정 2019-04-25 13:3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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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회장 손태승)은 2019년 1분기 당기순이익으로 5686억원을 시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상회한 실적으로 지주사 회계처리방식 변경, 지배지분 순이익 감소분 약 380억원 포함하면 6000억원을 초과해 분기 경상기준 사상 최대실적이다.

우리은행 측은 호실적 원인으로 우량자산 위주 성장 및 저비용성예금 증대로 이룬 수익성 개선 등 업그레이드 된 영업력과 자산건전성 부문을 추가 개선한 결과로 분석했다.

이자이익은 기업대출 중심 자산성장과 저비용성 예금 확보노력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중소기업 대출은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했고, 핵심 저비용성예금도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비이자이익은 수수료 위주 성장으로 전 분기 대비 10.2% 증가했다. 자산관리부문은 어려운 영업여건에도 불구 전 분기 대비 20% 성장했고, 외환 및 파생부문도 CIB 강화전략 추진 결과 전분기 대비 증가했다.

은행기준 자산건전성 관리부문은 전년 말 수준보다 개선됐다.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0.47%를 기록했고 연체율도 0.33%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우량자산 비율은 건전성 중심 여신문화 정착요인으로 기업대출 증가에도 전 분기 대비 0.7%포인트 증가한 85.1%를 달성했다.

고정이하여신(NPL)커버리지비율은 전 분기 수준인 118.9%를 시현해 충분한 손실흡수 능력을 확보했다.

주요 계열사별 1분기 당기순이익은 각각 △우리은행 5394억원 △우리카드 240억원 △우리종합금융 123억원 등이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지주체제 출범으로 신종자본증권 이자를 지배지분 순이익에서 차감하는 회계처리방식 변경으로 인해 순이익이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에도 시장 컨센서스를 뛰어 넘는 순익을 달성한 것은 이자·비이자 부문 수익원 확대 및 철저한 건전성 관리의 결과”라며 “현재 진행 중인 동양자산운용 및 국제자산신탁 등 비은행부문 M&A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비은행부문 M&A로 우리금융그룹의 성장성 부각될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민석 기자 / rimbaud1871@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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