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 1분기 순이익 7.9% 증가…내실경영 효과

시간 입력 2019-04-26 17:06:28 시간 수정 2019-04-26 17: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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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대표 원기찬)가 내실경영 효과로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7.9%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카드의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1115억원 대비 7.9% 증가한 1203억원이다. 영업이익은 1514억원 대비 3.1% 감소한 1467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카드는 올 1월말부터 가맹점 수수료율이 인하했음에도 자동차 캐시백, 무이자 할부 등 고비용 마케팅 축소,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비용 효율화, 건전성 관리 등 내실경영에 집중해 이익 감소 폭을 최소화해 순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법인세 비용으로 인식했던 투자·상생협력 촉진세 설정금액이 환입돼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는 데 일조했다고 덧붙였다.

삼성카드의 1분기 총 취급고는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한 29조7336억원이다. 이 중 카드사업 취급고는 전년 동기 대비 2.9% 줄어든 29조5075억원이며 부문별로는 신용판매가 25조1591억원(-3.2%), 카드대출이 4조469억원(-1.6%), 선불·체크카드가 3015억원(+4.7%) 등이다.

특히 할부리스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53.8% 급감한 2261억원이다.

올 1분기 30일 이상 연체율은 전년 동기 1.2% 대비 0.3% 포인트 상승한 1.5%를 기록했다.

삼성카드는 "올 2분기부터 가맹점 수수료 인하 효과가 전 기간에 걸쳐 반영돼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내실경영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최은수 기자 / escho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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