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업계 최초 가족친화기업…고용·실적 상승세

시간 입력 2019-05-14 06:55:13 시간 수정 2019-05-14 06:5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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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대표 김창권)이 전업계 카드사 가운데 최초로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기업'으로 인증받은 데 이어 지난해 재인증 획득에 성공했다.

14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매출 상위 500대 기업 중 지난 3년간 감사보고서를 제출하고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인증을 받은 148개 기업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말 현재 8개 전업계 카드사 가운데 롯데카드와 현대카드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가족친화기업이란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롯데카드는 여성가족부로부터 2013년 최초 인증된 뒤 지난해 재인증 획득에 성공했다. 다양한 가족친화 경영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이 가족친화기업 선정 배경이 됐다는 게 사측 설명이다.

롯데카드는 가족동반 활동 ‘소중애(笑中愛)’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다양한 볼거와 즐길거리로 구성된 1박2일 가족 여행 프로그램으로 직원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는 평가다.

아울러 근무유연화 및 정시 퇴근 문화 정착을 위해 2016년 1월부터 모든 임직원을 대상으로 유연근무제를 시행, 2017년 8월 부터는 피시-오프제도 시행하는 등 사내 직원 복지에도 힘썼다.

특히 롯데카드는 출산 여성직원의 의무육아휴직제도 뿐만 아니라 2017년부터 남성육아휴직(의무) 및 자녀입학돌봄휴직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이 회사는 △남성직원의 배우자 출산 시 1년 내 1개월 이상 의무 휴가 사용 및 첫 1개월 통상임금 100% 지원 △초등학교 입학자녀를 둔 임직원 대상 최대 3개월 입학돌봄휴직 제도를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부부 공동육아 장려를 위한 ‘부모교실’ 및 ‘대디스쿨(Daddy School)’ △직장어린이집 ‘롯데mom편한 어린이집’ 등 육아 복지제도를 운영한다.

롯데카드는 지난해 순이익이 전년 469억 원에서 137.3% 급증한 1113억 원을 거두면서 수익 개선에도 성공했다. 순이익 급증에는 마케팅효율 개선, 상품포트폴리오 변경에 따른 신상품 판매호조, 금융상품 수익성 개선과 2017년 영업권상각과 유가증권평가손실 기저효과도 함께 반영됐다.

같은 기간 고용인원은 전년 동기 대비 15명(0.9%) 증가한 1708명을 기록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다양한 가족친화경영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지난 2013년 ‘가족친화기업’ 최초 인증 후 지난해 말 재인증을 획득하는 등 가족친화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공고히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최은수 기자 / escho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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