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벌써 11건...미세먼지 보험료할인·천식특약 등 다양
보험업계에 배타적사용권 신청 바람이 불면서 작년 같은 기간보다 신청 건수가 83.3% 증가했다.
일 생명·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현재까지 배타적사용권 신청 상품은 생명보험사 6건, 손해보험사 5건 등 총 11건으로 집계됐다. 작년 상반기 신청건수(6건)는 물론 한해동안 접수된 18건의 절반을 넘은 것이다.
배타적사용권은 창의적 보험 상품을 개발한 회사에 일정기간 독점 판매 권리를 주는 것으로 보험업계의 ‘특허권’ 개념이다. 보험사가 신상품에 대해 배타적사용권을 신청하면 각 협회의 신상품 심의위원회가 심사를 통해 권리 부여 여부를 결정한다.
사용기간은 최소 3개월에서 최장 12개월까지 3개월 단위로 나눠 부여되며 독창성, 진보성, 유용성 등에 따라 상품별로 다르게 정해진다. 기간이 길수록 상품 창의성을 인정받았다는 의미이자 다른 보험사들이 같은 상품을 판매할 수 없기 때문에 그만큼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최근에는 미세먼지 농도와 연계한 보험료 할인, 천식지속상태 관련 특약, 재가급여 보장 등 배타적사용권을 신청·획득하는 상품군도 다양해지는 추세다. NH농협손해보험의 경우 소근출혈보상담보로 배타적사용권을 받기도 했다.
올해 들어 배타적사용권을 인정받은 생보사는 △삼성생명 골절관련 위험률 2종(3개월) △라이나생명 재가급여 보장 간병특약(9개월) △KDB생명 디스크질병인 추간판탈출 진단 보장(3개월) △흥국생명 암과 치매 중 선발생 보장(6개월) △교보라이프플래닛 미세먼지 연계 보험료 할인(6개월) 등 5개다.
DB생명은 기존 2대질병(뇌출혈·급성신근경색증)에 업계 최초로 뇌경색증까지 포함한 3대 질병의 재진단 지급사유 발생시 횟수 제한없이 진단자금을 제공하는 제3보험에 대한 배타적사용권을 신청해둔 상태다.
손보사는 KB손해보험이 요로결석 진단비와 응급실 내원비 보장으로 6개월, NH농협손보는 소근출혈보상담보로 9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또한 DB손보가 간편고지 장기요양등급 판정 관련 위험률 4종으로, 롯데손해보험은 천식지속상태 담보 특약, 현대해상은 커넥티드카 특약 자동 가입 등으로 각각 3개월의 독점 판매권을 얻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시장 포화 등으로 보험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보험사들이 조금이라도 시장을 선점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배타적사용권에 관심을 두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금교영 기자 / kumky@ceoscore.co.kr]








![[그래픽] 최태원, 글로벌 AI 투자 직접 주도한다](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11/06/2026110610353600120_m.jpg)
























































































![[26-08호] 외국계기업 특수관계자 거래비용 분석](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09/22/2026092209074802558_m.png)





![[이달의 주식부호] 주식부호 10명 중 8명 보유주식 ↓…삼성일가 4인 주식 13조 ‘증발’](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11/03/2026110311113469809_m.jpg)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