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대표 임영진)가 지난해 영업수익이 크게 감소하면서 국내 500대 기업 순위가 떨어졌다.
23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지난해 매출액(연결 기준, 지주사는 개별 기준) 순위 국내 500대 기업을 선정한 결과, 신한카드가 전년 115위에서 36계단 하락한 151위를 기록했다.
500대 기업 순위의 집계 기준이 된 카드사의 매출액은 영업수익을 의미한다.
지난해 신한카드의 영업수익은 전년 대비 27.8% 감소한 3조7523억 원이다. 지난해 정부의 가맹점 수수료 인하 개편으로 영업수익의 47% 비중을 차지했던 수수료수익이 1조4857억 원으로 43.2% 급감했기 때문이다. 같은 기간 이자수익은 7% 늘어난 2조138억 원을 기록해 수수료 수익보다 커졌다.
신한카드는 수수료 수익이 크게 줄고 2017년 충당금 환입과 유가증권 매각 등 일회성 요인이 사라지면서 지난해 순이익도 42.4% 감소한 5178억 원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해 정부의 가맹점 카드 수수료 인하 정책으로 전업계 카드사(BC카드 제외) 모두 수수료 수익이 줄면서 국내 500대 기업 순위가 일제히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CEO스코어데일리 / 최은수 기자 / escho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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