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회장 손태승)에 대한 국민연금의 주식 보유지분이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지난 5월21일 기준 국민연금 지분 보유 현황을 공시한 상장사를 조사한 결과, 국민연금은 지난해 말 8.76%를 보유하고 있던 우리은행 지분율을 지주사 전환과 함께 8.37%로 줄였다. 지분율 하락으로 9233억8300만 원이던 보유주식가치도 7888억 원으로 하락했다.
금융권에서는 우리금융에 대한 국민연금 지분율 축소가 오히려 호재가 될 수 있다는 의견도 나온다. 우리은행은 1997년 외환위기(IMF) 영향으로 예금보험공사, 국민연금 등 정부지분에 매각되는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12조7663억 원을 투자해 지분 100%를 소유했던 예보는 2001년 우리은행을 금융지주사로 전환시켰다가 2016년 다시 은행 체제로 개편하는 등 영향력을 행사하기도 했다.
우리은행은 2010년부터 민영화를 추진하면서 정부 지분을 순차적으로 매각했다. 하지만 지분매각이 난관에 부딪히면서 2014년부터 자회사였던 △우리투자증권 △우리아비바생명 △경남·광주은행 등을 매각했다.
2016년에는 과점주주 매각 방식으로 7개 주주에게 정부 지분 30%를 쪼개 팔았다. 이에 예보가 보유한 지분은 18.43%까지 떨어졌다.
국민연금이 보유한 우리은행 지분율이 감소하는 것은 민영화가 가속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될 수도 있다. 국민연금은 우리은행 지분을 2017년 말 9.29%에서 지난해 말 8.76%로 낮췄고 올해 5월21일 기준 8.37%까지 떨어뜨렸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우리금융의 주가 부진을 원인으로 지목한다.
우리금융 주가는 재상장 당시인 지난 2월13일 1만6000원으로 시작했지만, 3월25일 1만3350원까지 하락한 뒤 1만4838원 선을 넘지 못하고 있다. 6월4일 종가기준 우리금융 주가는 1만3850원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민석 기자 / rimbaud1871@ceoscore.co.kr]








![[그래픽] 최태원, 글로벌 AI 투자 직접 주도한다](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11/06/2026110610353600120_m.jpg)























































































![[26-08호] 외국계기업 특수관계자 거래비용 분석](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09/22/2026092209074802558_m.png)





![[이달의 주식부호] 주식부호 10명 중 8명 보유주식 ↓…삼성일가 4인 주식 13조 ‘증발’](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11/03/2026110311113469809_m.jpg)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