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지난해 투자부동산 임대수익 1260억원…전년비 8.7%↑

시간 입력 2019-07-04 07:00:17 시간 수정 2019-07-04 08: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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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대표 차남규)이 지난해 투자부동산에서 올린 임대수익이 전년 대비 8.7% 늘면서 보험사 중 최대 증가율을 기록했다.

4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지난해 말 기준 국내 59개 대기업집단 중 사업 및 감사보고서를 제출한 369개 기업의 투자부동산(장부가액 기준)과 임대수익을 조사한 결과, 한화생명의 지난해 임대수익은 1260억800만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1159억4200만 원 대비 8.7%(100억6600만 원) 늘어난 수치로 조사대상 보험사 중 가장 많이 증가했다.

한화생명은 투자부동산 규모도 증가했다. 작년 이 회사의 투자부동산은 2조945억 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465억 원(2.3%) 확대됐다. 신규로 취득한 부동산은 없었지만 유형자산 중 781억 원이 투자부동산으로 대체됐다.

이는 회사가 직접 사용하던 건물이나 토지 등을 투자 목적으로 변환했다는 의미다. 여기에 감가상각 반영으로 315억 원이 감소하면서 총 증가 금액은 465억 원으로 조사됐다.

한편 투자부동산은 임대수익이나 시세차익 등을 얻기 위해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부동산이다. 취득시 발생한 거래원가를 포함해 최초 인식시점 원가 로 측정하며, 감가상각누계액과 손상차손누계액을 차감한 금액을 장부가액으로 표시한다.

[CEO스코어데일리 / 금교영 기자 / kumk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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