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대표 정태영)이 업계에서 가장 높은 해외 매출액을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5일 기업경영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59개 대기업집단 계열사들의 지난해 해외 매출액(개별 기준)을 조사한 결과, 현대캐피탈의 지난해 해외매출은 총 360억9900만 원으로 조사대상 캐피탈사 9곳 가운데 가장 많았다.
이 회사의 해외매출액은 전년 대비 22% 증가했고 총 매출액 대비 해외매출 비중은 1.21%로 낮은 편에 속했지만 현대차 계열 금융사 가운데 가장 컸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4월 '방코 현대캐피탈 브라질'을 정식 출범에 성공하는 등 현대차의 안정적인 캡티브 시장을 바탕으로 주요 해외 국가에 진출하고 있다. 국내 자동차할부금융시장이 카드사, 은행 진출로 경쟁이 포화돼 성장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판단에서다.
현대캐피탈은 독일·러시아·영국·중국·인도·브라질·호주 등에 9개의 해외 계열사를 두고 있으며 주요 업종은 자동차금융컨설팅과 여신금융업 등이다.
한편, 조사대상 캐피탈사의 해외매출 규모는 현대캐피탈에 이어 △롯데캐피탈 43억1700만 원 △미래에셋캐피탈 22억3100만 원 △효성캐피탈 1억4700만 원 등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최은수 기자 / escho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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