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으로 주요 손해보험사들의 2분기 실적이 악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24일 손해보험업계와 증권가에 따르면 올해 삼성화재·현대해상·DB손해보험·KB손해보험·메리츠화재 등 주요 손해보험사의 2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0% 가량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손보사 실적 악화의 원인은 자동차보험 손해율 상승이 꼽힌다. 지난 6월 기준 자동차보험 손해율(가마감)을 보면 삼성화재 90.0%, 현대해상 87.0%, DB손해보험 86.5%, 메리츠화재 84.6% 등 모두 80% 중반을 넘어섰다. 통상 차보험 적정 손해율 수준인 77~78%을 10% 가랑 웃돌았다.
문제는 지난해 폭염과 태풍 등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2분기 이후 크게 올랐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올해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기 전부터 증가했다는 점이다. 손해율 상승에는 차량 정비수가 인상, 표준 약관 변경 등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정비수가 인상은 지난해 국토교통부의 적정 정비요금 공표에 따른 개별 정비업체와의 재계약 영향이다. 올해 초 자동차보험료 일부 인상을 단행했지만 정비수가 인상분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는 것이 손보사의 입장이다.
또한 5월 말부터 6월 중순에 걸쳐 연내 두 번째 자동차보험료 인상이 추진됐으나 이는 취업가능연한 및 시세하락손해 등 보상기준이 개선에 따른 표준약관 개정 효과를 반영한 것으로 손해율 회복에는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손보업계 한 관계자는 "자동차보험 실적 목표 자체가 적자 최소화일 만큼 이미 업계에서 차보험 부문 적자를 예상하고 있는 상태”라며 “폭염과 폭우 등으로 인해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오를 여지가 더 많기 때문에 어려움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금교영 기자 / kumky@ceoscore.co.kr]








![[그래픽] 최태원, 글로벌 AI 투자 직접 주도한다](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11/06/2026110610353600120_m.jpg)
























































































![[26-08호] 외국계기업 특수관계자 거래비용 분석](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09/22/2026092209074802558_m.png)





![[이달의 주식부호] 주식부호 10명 중 8명 보유주식 ↓…삼성일가 4인 주식 13조 ‘증발’](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11/03/2026110311113469809_m.jpg)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