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상반기 순이익 7566억… 지분 매각 기저효과로 ‘반토막’

시간 입력 2019-08-13 17:56:44 시간 수정 2019-08-13 17:5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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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성 요인 제외하면 622억원 증가한 수준

삼성생명(대표 현성철)이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7566억 원을 기록했다고 13일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1조4459억 원과 비교하면 47.7%(6893억 원) 감소했지만 작년 5월 삼성전자 지분 매각에 따른 일회성 이익인 7517억 원을 제외하면 622억 원 증가한 수치다.

영업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인 신계약 연납화 보험료(APE)는 2분기 663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8% 늘었고 특히 이익기여도가 높은 보장성 신계약 APE가 12.4% 증가한 4836억 원을 기록했다.

장래 이익의 흐름을 나타내는 지표인 신계약 가치도 3584억 원으로 지난해 보다 40.2% 확대됐다. 이는 분기 기준 사상 최대치로 보장성 상품 판매 활성화를 통한 영업 호조에 따른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편, 총자산은 301조5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했으며 자본건전성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인 RBC비율도 304%에서 352%로 증가해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금교영 기자 / kumk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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