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NIM 하락...IB 등 사업다각화 '총력'
올 들어 4대 시중은행의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중금리 하락과 경기 침체 여파로 순이자마진(NIM)이 줄어들고 있는 것이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의 순이자마진은 올 1분기 1.61%에서 2분기 1.58%로 0.03%포인트 떨어졌다. 같은 기간 KB국민은행은 1.71%에서 1.70%로, KEB하나은행은 1.55%에서 1.54%로 0.01%포인트 낮아졌다. 우리은행의 경우 1.52%에서 1.49%로 0.03%포인트 내렸다.
순이자마진은 운용자금 한 단위당 이자 순수익을 얼마나 올렸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수익성 지표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전체 국내은행의 평균 순이자마진은 1.67%로 국민은행만 작년 평균치를 상회했다.
올 들어 지속되고 있는 은행의 순이자마진 하락세가 상승 전환할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게 지배적인 전망이다. 계속되는 경기 부진 여파로 한국은행이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를 유지하면서 시장금리가 내려가고 있어서다. 은행이 이자이익에만 의존하지 말고 사업다각화를 통한 새 수익원을 찾아야 할 상황인 것이다.
실제 주요 금융지주는 주요 수익원으로 이자이익에 의존하고 있다. 리딩뱅크를 다투는 신한금융과 KB금융의 상반기 이자이익은 각각 3조9041억 원, 4조5492억 원으로 1년 전보다 각각 5.6%, 4.8%씩 늘었다.
이에 은행들은 비이자수익을 늘리기 위해 체질개선에 나선 상태다. 신한금융지주는 수수료 수익 경쟁력 강화를 통해 올 상반기 비이자부문에서 전년동기 대비 26.7% 성장했다. 특히 GIB(글로벌투자금융) 부문은 IB 딜 공동 주선 확대 등에 힘입어 역대 최고 수준인 3526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우리금융도 펀드와 방카슈랑스(은행내 보험 판매)를 중심으로 한 자산관리부문의 꾸준한 성장을 바탕으로 비이자수익이 지난 1분기 대비 25.5% 증가했다.
한 시중은행 관계자는 “NIM이 악화되면서 성장에 한계에 직면한 상황이라 비이자수익 증대 등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있다”며 “펀드, 신탁, 외환, IB 부문 등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송정훈 기자 / songhddn@ceoscore.co.kr]








![[그래픽] 최태원, 글로벌 AI 투자 직접 주도한다](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11/06/2026110610353600120_m.jpg)
























































































![[26-08호] 외국계기업 특수관계자 거래비용 분석](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09/22/2026092209074802558_m.png)





![[이달의 주식부호] 주식부호 10명 중 8명 보유주식 ↓…삼성일가 4인 주식 13조 ‘증발’](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11/03/2026110311113469809_m.jpg)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