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금융권 신입직원 채용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저축은행 업계도 중·대형사를 중심으로 신입·경력 직원 공개채용에 나섰다. 특히 저축은행 업계가 기업금융 강화와 모바일 뱅킹 경쟁에 나서면서 기업여신과 전산직 분야의 채용이 활발한 모습이다.
29일 저축은행 업계에 따르면 OK저축은행은 지난 26~27일 이틀간 60개 금융기관이 참가한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의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 등을 진행했다. 이 회사는 올 하반기 70여명의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며, 현장 면접에 참가해 합격한 이들을 대상으로 채용 전형에서 서류전형 면제 등의 우대 조건을 제공할 예정이다.
저축은행이 금융권 공동 채용 박람회에 참가한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다. 작년에는 한국투자저축은행과 웰컴저축은행이, 올해는 OK저축은행이 유일하게 참가했다.
다른 저축은행도 하반기 신입 및 경력 직원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투자저축은행은 채용형인턴 직원과 수신텔러를 모집하는 전형을 시작해 현재 1차 면접 단계를 진행 중이다. 채용형 인턴은 종합직, 여신영업, 전산직 등 3곳이며 4년제 정규대학 졸업자 및 2020년 2월 졸업예정자가 지원 자격이다.
모아저축은행도 신입·경력직 공개채용을 지난 19일 시작해 원서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신입행원 모집분야는 △금융일반 △금융 및 경영데이터 처리·분석이며 경력직은 △금융일반직 △소비자금융전담직△은행텔러 전담직 △ 여신영업 전담직 등이다.
상상인저축은행은 △여신 △리테일 △전산 분야에서,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은 기업여신 분야에서 신입 직원을 공개 채용한다. 특히 업계 최초로 면접 단계에 인공지능(AI)기술을 도입한 점이 눈에 띈다. 1차 서류전형에서 50대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26일부터 AI면접을 실시하고 있다.
태광그룹 계열의 예가람저축은행도 △기업금융 △교육·사회공헌 △전산(IT) △신용심사 △채권관리 등의 분야에서 신입 및 경력 정규직 및 계약직원 채용을 진행 중이다. 신입 직원 채용은 IT 분야만 해당된다.
아울러 SBI저축은행과 웰컴저축은행도 올 하반기 공개채용을 검토하고 있어 하반기 저축은행 업계의 채용 문호는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다만 저축은행은 업권 특성상 대형사 위주로 인력 상황에 따라 공개 채용을 실시하는 경우가 많아 수시채용 비중이 높다. 특히 기업여신, 투자금융, 전산직과 같은 전문 인력의 경우 수시로 경력 직원을 채용하고 있다. 시중은행이나 증권,카드사 등처럼 매년 상·하반기 정기적으로 공개 채용을 진행하기에는 규모가 턱없이 작기 때문이다.
한 저축은행 관계자는 "저축은행도 정기적으로 직원을 신규 채용하기는 하지만 대부분 대기업 그룹 계열사이거나 대형사 위주에 한해 인력 상황에 따라 필요할 때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최은수 기자 / eschoi@ceoscore.co.kr]








![[그래픽] 최태원, 글로벌 AI 투자 직접 주도한다](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11/06/2026110610353600120_m.jpg)
























































































![[26-08호] 외국계기업 특수관계자 거래비용 분석](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09/22/2026092209074802558_m.png)





![[이달의 주식부호] 주식부호 10명 중 8명 보유주식 ↓…삼성일가 4인 주식 13조 ‘증발’](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11/03/2026110311113469809_m.jpg)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