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금융] DB손보, 카톡으로 보험가입·보험료 납부…인슈어테크 개발 박차

시간 입력 2019-09-17 07:00:04 시간 수정 2019-09-16 18: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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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대표 김정남)이 업계 최초로 카카오톡을 이용한 자동차보험 가입과 카카오페이 보험료 납부를 가능하도록 하는 등 모바일 기술 중심의 인슈어테크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DB손해보험은 지난 6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추가 시 채팅창에서 자동차보험 신규 또는 갱신 가입이 가능한 서비스를 선보였다. 보험 가입뿐만 아니라 긴급출동 접수도 할 수 있는데, 이 경우 위치를 설명하지 않아도 자동접수되도록 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카카오페이 송금 서비스를 이용해 보험료를 납부할 수 있는 시스템도 도입했다. 지난해 말부터 시스템 구축을 준비해 7월부터 장기보험 일부 고객 대상으로 시범 운영 중이며, 올해 3분기 중 자동차보험과 일반보험 등 전체 보험 종목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 송금 서비스는 카카오페이에 연결한 은행계좌에서 카카오페이머니를 충전해 생체인증 또는 비밀번호만으로 간편하게 송금할 수 있는 서비스다. 카카오톡 친구에서 송금, 더치페이 등 개인 간 거래 외에 기업에서 대고객 서비스 도입으로 확대하는 추세다.

DB손해보험의 모바일 중심 인슈어테크 서비스 제공은 지난해 11월 모바일 플랫폼 사업자 카카오톡과 체결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통해 가능해졌다.

두 회사는 모바일 중심의 인공지능(AI) 인슈어테크 신기술을 적용해 신규 서비스, 신상품 개발 및 보험업무 프로세스 혁신 등을 위해 업무협력 확대와 단계별 제휴 모델 구현을 위해 신기술 솔루션 공동 활용, 인적자원 교류 등을 약속했다.

당시 DB손해보험은 “대형 손해보험사와 국내 최대 모바일 플랫폼사의 역량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새로운 시너지를 창출하고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 성과를 만들어 가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라며 “모바일 중심 신기술을 활용한 고객가치 고도화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DB손해보험은 카카오와의 제휴 이외에도 다방면에서 인슈어테크를 선도하고 있다.

손보업계 최초로 SK텔레콤 티맵과 연계해 운전자의 운전습관 데이터에 따라 안전운전 점수를 부여하고 일정 점수 이상이면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운전자습관연계(UBI) 자동차보험 상품인 ‘smarT-UBI 안전운전 특약’을 2016년 출시했다.

또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보험상담서비스 제공 프로미 챗봇 도입, 모바일 보험증권 특허권 획득, 생체인증을 통한 보험 가입 등에서 업계 최초 타이틀을 가져갔다.

[CEO스코어데일리 / 금교영 기자 / kumk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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