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은행장 박진회)이 올 3분기 누적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4.2% 급증한 2596억 원을 기록했다. 3분기 순이익은 전년 동기 (412억 원) 대비 110% 급증한 900억 원으로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씨티은행의 올 3분기 이자수익은 순이자마진 축소로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한 2412억원이다. 비이자수익은 외환파생관련이익의 증가, 투자/보험상품 판매수수료와 신탁보수의 증가 등 주력 사업의 전반적인 호조로 전년 동기 대비 20.8% 증가한 698억원을 시현했다. 기타영업수익은 국공채 매매이익 증가 등으로 전년동기대비 120억 원 증가한 156억 원이다.
올 3분기 판매와 관리비는 과거에 적립한 해외용역비의 일부 환입 등으로 같은 기간 18.6% 감소한 1592억 원, 이런 일회성 환입 요인을 제외할 경우에는 전년 동기 대비 0.7% 증가에 불과하며, 이는 인건비가 증가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경비 절감 노력에 기인했다.
같은기간 대손충당금 및 기타 충당금은 신용카드부문의 충당금 적립 감소로 75억원(12.9%) 감소한 507억 원이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74%로 전년동기대비 0.10%포인트 상승했으며, 대손충당금적립비율은 전년동기대비 14.4%포인트 낮아진 194.4%였다.
총자산이익률(ROA)과 총자본이익률(ROA)은 전년동기대비 0.38%포인트 및 3.39%포인트 각각 개선된 0.69% 및 5.83%를 기록했다.
올 9월말 현재 BIS 자기자본비율 및 보통주자본비율은 19.51%와 18.76%를 기록하여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4%포인트, 1.71%포인트 상승했다.
2019년 9월말 현재, 고객대출자산은 주택담보대출과 기업원화대출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개인신용대출과 환매조건부채권매수 증가 등으로 전년2.9% 증가한 24조1000억 원이며, 예수금은 요구불예금과 외화예금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자금조달최적화 노력에 따른 정기예금 감소로 전년동기대비 3.5% 감소한 26.3조원이다
박진회 은행장은 “어려운 대외여건에도 불구하고 개선된 3분기 실적에 매우 기쁘다. 특히, 기업금융과 소비자금융에 걸친 핵심사업에서 견고한 성장 모멘텀이 감지되고 있다. ‘고객을 위한 최고의 은행’ 실현을 위하여 향후 지속적으로 고객중심문화와 디지털화가속, 데이터역량강화 및 내부통제개선에 초점을 둘 것이다.”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최은수 기자 / escho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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