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대표 이학상)이 토스와의 제휴 등 고객기반 확장을 도모하면서 신계약과 수입보험료 증가 등 성장세를 이어갔다. 보험영업부문 성장에 따라 이를 기반으로 흑자전환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27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교보라이프플래닛의 신계약은 675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2% 늘면서 생명보험사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수입보험료는 48.9% 증가한 1011억 원, 보유계약도 2조4050억 원으로 27.5% 확대됐다.
업황 악화와 새로운 국제회계제도(IFRS17) 도입에 대비하기 위해 기존 저축성보험의 판매를 줄이고 보장성보험 중심의 포트폴리오 개선 등으로 인해 생보사들의 성장 둔화와 정체를 겪는 가운데 작은 규모를 감안하더라도 교보라이프플래닛은 꾸준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국내 최초 인터넷 전업 생보사로 2013년 첫 출발했다. 인터넷을 통해 보험 가입과 유지는 물론 지급까지 전 보험업무를 영업점포와 보험설계사 없이 고객과 회사가 직접 거래한다.
인터넷 전업사인 만큼 사이버마케팅(CM) 채널의 초회보험료는 업계 1위다. CM채널 초회보험료는 48억8500만 원으로 생보사 중 가장 많았으며, 전체(134억5800만 원)의 36.3%를 차지했다.
이 회사는 업계 최초 모바일 보험가입서비스를 도입하면서 홈페이지뿐만 아니라 모바일을 통한 보험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모바일슈랑스 시대도 열었다. 특히 올해는 토스와의 제휴를 통해 소비자에게 더욱 다가갔다. 토스는 간편송금과 결제, 금융상품 가입, 투자와 대출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바일 금융 플랫폼이다.
지난 4월 토스와 함께 출시한 ‘(무)m미세먼지질병보험’은 국내 최초 미세먼지 농도와 연계한 신규 보험료 할인 제도 도입으로 독창성과 유용성을 인정받아 6개월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배타적사용권은 기존에 없던 창의적 기능을 갖춘 신규 보험 상품을 출시한 경우 생명보험협회가 심사를 거쳐 일정 기간 동안 해당 보험사에 독점권을 주는 제도다.
토스와의 제휴뿐만 아니라 보장성보험 라인업 강화, 각종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판매 제휴 및 이벤트를 통해 고객 공략에 적극 나서며 수익개선에 대한 전망도 밝다.
교보라이프플래닛은 출범이후 계속 적자를 기록중이지만 성장을 거듭하면서 적자폭도 감소 추세로 이르면 내년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올해 3분기 역시 103억 원 순손실을 냈지만 전년 동기(168억 원 손실)에 비해 65억 원 가량 적자가 줄었다.
교보라이프플래닛 관계자는 “올해는 연초 토스와 제휴를 바탕으로 1차적인 고객기반 확장을 도모했다”며 “연말과 내년 초부터는 본격적으로 더 많은 ICT(정보통신기술) 기업과의 제휴 확장을 통해 흑자전환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금교영 기자 / kumky@ceoscore.co.kr]








![[그래픽] 최태원, 글로벌 AI 투자 직접 주도한다](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11/06/2026110610353600120_m.jpg)
























































































![[26-08호] 외국계기업 특수관계자 거래비용 분석](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09/22/2026092209074802558_m.png)





![[이달의 주식부호] 주식부호 10명 중 8명 보유주식 ↓…삼성일가 4인 주식 13조 ‘증발’](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11/03/2026110311113469809_m.jpg)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