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9월말 기준 141명으로 4년새 25% '증가'...여성 비중도 23%로 늘어나
NH농협금융지주가 사업 다각화와 계열사 시너지 확대를 추진하면서 직원수도 꾸준히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지난 9월 말 현재 국내 30대 그룹 중 분기보고서를 제출하는 262개 기업의 공시 임원 현황을 조사한 결과, 농협금융의 직원수는 2015년 9월 말 대비 25%(28명) 증가한 141명으로 집계됐다.
매년 9월 말 기준으로 △2015년 113명 △2016년 132명에서 △2017년 127명으로 줄었다가 △2018년 128명 △2019년 141명 등으로 다시 늘었다.
여성 직원 비중도 확대됐다. 올 9월 말 전체 직원 수 대비 여성 직원 비중은 2015년 같은 기간(16명) 대비 8%포인트 확대된 23%(32명)였다.
이처럼 농협금융의 직원 규모가 확대된 것은 사업 다각화, 계열사간 시너지 창출을 위한 노력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비은행 계열사의 수익 확대와 비이자이익 증대에 노력한 결과 올 3분기 비이자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2509억 원 늘어난 마이너스(-) 1029억 원을 기록해 적자폭을 줄였다.
농협금융은 지난 2018년 농협리츠운용 설립해 리츠사업 진출했고, 출범 1년 반만에 국내 최초 재간접부동산 공모상장리츠 'NH프라임리츠'를 출범했다.
아울러 계열사 간 시너지 강화 차원에서 올해 초 조직개편에서 사업전략부를 신설하고, 자산관리(WM) 및 기업투자금융(CIB) 등 중심으로 시너지 사업을 재편했다.
지난 9월에는 글로벌 자산운영사인 아문디(Amundi)와 주주간계약서 개정 체결을 맺어 협력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농협금융은 이번 협력강화를 계기로 해외사업을 그룹 차원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로 한 계획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 연내 벤처캐피탈 자회사 'NH벤처투자'를 설립을 진행 중으로, 지난달 강성빈 대표를 신규 선임했다.
실적도 개선세다. 올 3분기 농협금융의 누적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9.4% 증가한 1조3937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은행 유가증권관련 손익 개선과 대손충당금 감소, 증권 IB(투자금융)부문 성장의 효과가 컸다.
[CEO스코어데일리 / 최은수 기자 / escho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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