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 4년새 직원 약 10% 증가...보험사 중 ‘최다’

시간 입력 2019-12-15 07:00:03 시간 수정 2019-12-16 08: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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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해보험은 최근 4년 간 직원수가 꾸준히 늘면서 30대 그룹 내 보험사 중 직원 증가수와 증가율이 모두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30대 그룹 소속 계열사의 직원 수 변동 현황을 조사한 결과, 한화손보의 직원 수는 3분기 기준 2015년 3101명에서 올해 3398명으로 297명(9.6%) 늘면서 조사대상 보험사 중 직원수가 가장 많이 늘었다.

한화손보의 직원수는 매년 3분기 기준 △2015년 3010명 △2016년 3356명 △2017년 3361명 △2018년 3388명 △2019년 3398명으로 꾸준히 늘었다. 특히 2015년과 2016년 사이 직원수가 255명(8.2%)이나 크게 증가했다.

성별로 보면 남자 직원이 1388명에서 1460명으로 72명(5.2%) 늘었고, 여자 직원을 1713명에서 1938명으로 255명(13.1%) 늘어 여직원의 증가율이 더 높았다.

이 회사의 고용 확대는 실적 호조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화손보는 박윤식 대표이사 취임 후 체질개선에 따른 성과 및 자동차 보험료 인상 등의 영향으로 실적 개선을 이뤘다. 박 대표 취임 다음해인 2014년 당기순이익 162억5800만 원으로 전년 적자에서 탈출했고, 2015년에는 952억5900만 원으로 크게 올랐다. 특히 2016년 한화손해보험은 자동차 보험료 인상에 따른 손해율 하락 등의 영향까지 더해지며 실적 개선세를 이어갔다.

한편, 30내 그룹 내 보험사 중 5년 간의 데이터가 모두 있는 곳은 6개였으며, 한화손보에 이어 삼성화재(262명), 한화생명(227명) 순으로 직원수가 늘었고, 삼성생명(-127명), 미래에셋생명(-234명), 교보생명(-256명) 등은 감소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금교영 기자 / kumk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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