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최근 3년간 5대 은행 중 금감원 제재 ‘최소’

시간 입력 2020-04-29 07:00:21 시간 수정 2020-04-29 08:2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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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재 4건, 과징금‧과태료 1200만원…평균치 밑돌아

최근 3년간 5대 은행 금감원 제재 현황. <자료=CEO스코어>
최근 3년간 5대 은행 금감원 제재 현황. <자료=CEO스코어>

우리은행이 지난 3년(2017~2019)간 5대 은행 중 금융감독원의 제재를 가장 적게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과징금‧과태료 액수 역시 가장 낮았다.

29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금감원의 제재 조치가 완료된 금융사 중 감사보고서를 제출하는 218개 기업을 대상으로 제재 현황을 조사한 결과, 우리은행의 지난 3년간 제재건수는 단 4건으로 나타났다. 이는 5대 은행 평균(14.4건)의 28% 수준이다.

타사의 경우 △하나은행 27건 △농협은행 21건 △신한은행 11건 △국민은행 9건으로 집계됐다.

과징금‧과태료 역시 1170만 원으로 가장 낮았다. 금융거래 실명확인의무 위반 및 은행상품의 가입을 강요하는 구속행위 금지 위반 행위로 각각 1000만 원과 17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 받음에 따른 것이다.

5대 은행의 평균 과징금‧과태료액은 19억4524만 원이다. 은행별로는 △하나은행 37억4480만 원 △신한은행 30억9620만 원 △국민은행 26억5000만 원 △농협 2억2350만 원이다.

다만 우리은행은 올해 1분기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로 8건의 추가 제재를 받았다. 과태료는 197억1000만 원이다.

아울러 하나은행 역시 같은 사유로 9건의 제재와 167억8000만 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CEO스코어데일리 / 유수정 기자 / crysta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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