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 포트폴리오 상 보장성 비중 66.6%로 10.9%p 확대
동양생명이 올해 1분기 보장성보험 중심의 영업 전략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보험이익을 올렸다. 여기에 투자부문 이익이 급증하면서 이 기간 예상치를 웃도는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 앞으로도 안정적 성장을 위해 보장성 상품 비중을 확대하고 리스크관리에 집중할 방침이다.
15일 동양생명 실적발표 자료에 따르면 올 1분기 이 회사의 전체 연납화보험료(APE) 중 보장성 APE는 1473억 원으로 작년 동기 1256억 원 대비 17.3%(217억 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전체 APE는 2255억 원에서 2211억 원으로 소폭 감소하면서 전체 상품 포트폴리오에서 보장성보험이 차지하는 비중은 10.9%포인트 확대된 66.6%로 나타났다.
동양생명의 보장성 세부 APE를 보면 종신·CI·정기 보험이 작년 동기(726억 원)보다 33.1% 늘어난 965억 원, 기타보장성은 3.6% 줄어든 506억 원으로 집계됐다.
채널별로는 전속설계사(FC)채널은 1년 전보다 1.4%(3억 원) 감소한 266억 원을 기록한 반면, 다이렉트채널의 보장성 APE는 151억 원에서 24.1% 증가한 188억 원이었다. 비전속채널에서는 법인보험대리점(GA)이 지난해 동기와 비교해 30.8% 확대된 895억 원으로 가장 많았다.
APE는 월납·분기납·일시납 등 모든 납입 형태의 신계약보험료를 연간 기준으로 환산한 것으로 보험사 성장성 지표 중 하나다.
생명보험사들은 새로운 국제회계제도(IFRS17) 도입에 대비해 보장성보험 위주로 체질개선 및 판매경쟁을 치열하게 펼치고 있다. 저축성보험은 단기간 외형성장을 견인할 수 있지만 새 회계제도에서는 부채로 평가돼 부담이 심화될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보면 보장성보험이 수익성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으로 꼽힌다. 이런 상황에서 보장성보험 비중의 지속 증가는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동양생명은 올 1분기 지난해 동기(375억 원) 대비 69.6%(261억 원) 늘어난 636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434억 원의 보험손익에 466억 원의 이자율차손익(이차익)이 더해졌는데 특히 환율상승에 따른 해외주식 매각익과 파생상품 평가이익이 증가하며 이차익이 4억 원에서 대폭 늘어난 영향이 컸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보장성 APE 증가 등 보장성보험 중심으로의 상품 포트폴리오 개선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안정적인 보험이익을 올렸고 이차익이 크게 증가하면서 좋은 실적을 기록했다”며 “다만 이차익의 경우 변동성이 크기 때문에 앞으로도 보장성 확대 전략을 유지하면서 리스크 관리 및 수익성 제고에 초점을 맞춰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금교영 기자 / kumky@ceoscore.co.kr]








![[그래픽] 최태원, 글로벌 AI 투자 직접 주도한다](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11/06/2026110610353600120_m.jpg)
























































































![[26-08호] 외국계기업 특수관계자 거래비용 분석](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09/22/2026092209074802558_m.png)





![[이달의 주식부호] 주식부호 10명 중 8명 보유주식 ↓…삼성일가 4인 주식 13조 ‘증발’](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11/03/2026110311113469809_m.jpg)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