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사상 최대 실적 거둬...선제적 리스크 관리로 수익성·건전성 모두 개선
웰컴저축은행이 국내 금융사 가운데 고속성장 부문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27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지난해 기준 개별자산 2조 원 이상 금융사 또는 상장사 중 지주, 국내은행, 보험, 증권, 신용카드, 저축은행 6개 업권의 총 108개 기업을 대상으로 △고속성장 △건실경영 △일자리창출 △양성평등 △글로벌경쟁력 등 5개 부문에 걸쳐 각종 경영 데이터를 정밀 평가한 결과, 웰컴저축은행이 고속성장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고속성장 부문은 △ROA(총자산이익률) △ROE(자기자본이익률) △수지비율 등 3가지 항목으로 평가됐다. ROA는 당기순이익을 총자산을 나눠 계산한 수치로, 특정 기업이 자산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용했는지를 나타낸다. ROE는 투입한 자본 대비 얼마만큼의 이익을 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로, 기업의 이익창출능력을 보여준다.
웰컴저축은행의 지난해 ROA는 3.9%로 전년 말 대비 0.92%포인트 급상승했다. ROE도 45%로 6.86%포인트 올라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영업비용 대비 영업수익을 의미하는 수지비율도 65.5%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웰컴저축은행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2019년 당기순이익은 1032억 원으로 전년 대비 63% 급증하는 등 처음으로 순이익 1000억 원을 돌파했다. 이는 선제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충당금이 대거 환입된 영향으로 수익성과 건전성을 모두 개선하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다.
실제 웰컴저축은행의 작년 말 BIS(국제결제은행)자기자본비율은 14.87%로 전년 대비 0.32%포인트 올랐고, 순고정이하여신비율, 연체율은 각각 1.3%, 4.0%로 양호해 건실경영 부문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얻었다.
자산 규모도 매년 △2017년 말 2조773억 원 △2018년 말 2조3908억 원 △2019년 말 3조697억 원 등으로 빠르게 늘며 업계 5위로 도약하는 등 수익성 개선에 힘 입어 성장 속도를 가속화하고 있다.
한편 웰컴저축은행은 저축은행 업계에서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며 디지털 부문에서도 고속 성장 행보를 보이고 있다. 2018년 4월 모바일뱅킹 플랫폼 '웰뱅' 출범 후 다양하고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내놓아 업계의 주목을 받으며 출범 1년만에 다운로드 수 55만건을 돌파하기도 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최은수 기자 / escho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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