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1조 클럽’ 입성…역대 최대 실적 매년 경신
NH농협은행이 고속성장 부문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26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지난해 기준 개별자산 2조 원 이상 금융사 또는 상장사 중 지주, 국내은행, 보험, 증권, 신용카드, 저축은행 6개 업권의 총 108개 기업을 대상으로 △고속성장 △건실경영 △일자리창출 △양성평등 △글로벌경쟁력 등 5개 부문에 걸쳐 각종 경영 데이터를 정밀 평가한 결과, NH농협은행이 고속성장 부문 수상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고속성장 부문은 △자산수익률(ROA) △자기자본이익률(ROE) △순이자마진(NIM)을 기준으로 비율 및 전년 동기 증감률 등을 종합 평가했다.
평가 결과 농협은행은 60점 만점에 총 51.1점을 받으며 순위권에 올랐다.
실제 농협은행의 지난해 ROA는 0.5%, ROE는 9.27%로 2018년 대비 각각 0.07%포인트, 1.32%포인트 증가했다. NIM 역시 1.72%로 우수한 수준이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1조5171억 원의 역대 최대 당기순이익을 달성하며 농협금융지주의 전반적인 실적을 견인했다. 건전성을 중시한 여신정책과 선제적 채권관리, 견고한 자산 성장 등을 바탕으로 2018년(1조2226억 원) 대비 무려 24.1%의 증가를 이뤘다.
농업지원사업비 부담 전 당기순이익은 1조7344억 원이다.
이는 2017년(6513억 원) 대비 무려 87.7%의 고속성장을 이뤄낸 2018년에 이은 2년 연속 성과라 더욱 돋보인다는 게 업계의 전언이다. 이로써 농협은행은 2년 연속 ‘1조 클럽’에 당당히 입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최대 실적에 힘입어 디지털 전환을 바탕으로 금융 패러다임의 변화를 준비 중인 농협은행은 현재 지난 3월부터 임기를 시작한 손병환 행장과 함께 디지털 시스템 구축 등에 힘쓰고 있다.
손 행장은 중앙회 기획실장, 지주 사업전략부문장 및 경영기획부문장을 역임한 인물로 농협 내 대표적인 기획·전략통으로 손꼽힌다. 또 은행 스마트금융부장을 거쳐 디지털 환경에 대한 전문성도 겸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유수정 기자 / crysta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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