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레이트 컴퍼니] 여성리더 육성 앞장선 신한금융, 양성평등 우수기업 선정

시간 입력 2020-05-27 07:00:04 시간 수정 2020-05-28 07: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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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여성 임원 육성 프로그램 진행...女임원 배출 결실


여성리더 육성에 지속 노력하고 있는 신한금융지주가 양성평등 우수 금융사로 선정됐다.

27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지난해 기준 개별자산 2조 원 이상 금융사 또는 상장사 중 지주, 국내은행, 보험, 증권, 신용카드, 저축은행 6개 업권의 총 108개 기업을 대상으로 △고속성장 △건실경영 △일자리창출 △양성평등 △글로벌경쟁력 등 5개 부문에 걸쳐 각종 경영 데이터를 정밀 평가한 결과, 신한금융이 양성평등 부문에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양성평등 부문은 △남성임원 대비 여성임원 비중 △남직원 대비 여직원 비중 △남직원 1인 평균 급여 대비 여직원 비중 △남직원 근속 대비 여직원 근속 비중 등 4가지 지표로 평가됐다.

이 가운데 신한금융은 여성 임원 비중과 여성 근속 연수 부문에서 국내 금융지주 회사 가운데 높은 점수를 나타내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신한금융의 지난해 총 임원 25명 가운데 여성 임원은 2명으로, 타 금융지주사와 마찬가지로 여성 임원 비중은 적은 편이만, 지속 추진해온 여성 리더 육성 노력에 따라 여성 임원을 배출해내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 현재 신한금융의 여성임원 가운데 왕미화 그룹 WM(자산관리)사업부문장은 ‘신한 쉬어로즈’의 1기 졸업생이다. '신한 쉬어로즈'는 여성리더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겠다는 조용병 회장의 강력한 의지를 바탕으로 2018년 3월 신한금융이 국내 금융권 최초로 출범한 그룹 차원의 여성리더 육성 프로그램이다.

신한금융은 '신한 쉬어로즈' 1기 졸업생 중 왕미화 부문장을 비롯해 조경선 신한은행 부행장 등 총 13명의 여성임원 및 본부장을 배출한 바 있다.

또다른 여성임원은 윤재원 사외이사로, 2011년 전성빈 사외이사 퇴임 후 9년만에 탄생한 신한금융의 유일한 여성 사외이사다. 이사회에서도 성별 다양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신한금융의 지난해 남직원 근속연수는 2.9년인 반면 여직원 근속연수는 4.3년으로 훌쩍 높았다. 이 밖에 평가 지표에서도 여직원 수의 비중은 20.3%, 남직원 1인 평균급여 대비 여직원 비중은 56.9% 등을 기록해 상위권에 올랐다.

신한금융은 올해에도 쉬어로즈 3기 67명을 선발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쉬어로즈 프로그램을 통해 그룹 내 여성 리더의 풀을 질적·양적으로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쉬어로즈 3기 운영은 매월 역량 강화 프로그램인 그룹 멘토링과 경영 인사이트 확대를 위한 다양한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오는 11월엔 콘퍼런스를 열어 그간의 연수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최은수 기자 / escho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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