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 ‘해외직구족’ 겨냥 혜택 쏠쏠

시간 입력 2020-09-05 07:00:02 시간 수정 2020-09-07 07:4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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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인 혜택·보험 서비스 제공…명품 구입 기회까지

[사진=신한카드]
[사진=신한카드]

최근 카드사들이 해외직구 관련 혜택과 서비스 강화에 나서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여행이 어려워지자 해외직구로 눈을 돌리는 고객들을 잡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5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인 아마존닷컴과 함께 오는 15일까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신한카드와 아마존은 지난해 11월 양사 고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3년간 장기 협력 관계를 추진하기로 하고 해외직구 마케팅 등을 진행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해당 기간에 아마존에서 신한카드로 100달러 이상 구매할 경우 즉시 10달러 할인 혜택을 준다. 또 신한페이판 내 해외직구·여행 전문 페이지인 ‘글로벌플러스’를 방문하면 50달러 이상 구매 시 추가 5%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쿠폰도 제공한다.

해외 이용에 대해 서비스나 이벤트를 제공하는 제휴카드를 활용하면 이용 구간에 따라 최대 20% 이상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사진=현대카드]
[사진=현대카드]

현대카드는 최근 해외직구 상품 또는 리미티드 에디션(한정판) 등을 판매하는 프리미엄 전용관에 영국 대표 명품 브랜드 버버리를 입점시켰다. 프리미엄 전용관은 현대카드 레드와 그린 회원만 이용 가능한 쇼핑 공간이다.

현대카드 레드 또는 그린 카드로 버버리 상품 결제 시 최대 50% M포인트를 사용할 수 있다. 이달 30일까지 50만 원 이상 구매 시 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도 제공한다.

하나카드는 지난 7월부터 글로벌 머스트 해브 내에 해외직구라운지 서비스를 새롭게 오픈했다. 해외직구라운지에는 아마존, 알리익스프레스, 아이허브 등 해외 주요 직구사이트가 입점해 있다.

구매 고객에게는 물품의 불착, 파손, 반품을 건당 최대 30만 원까지 보상해주는 직구 보험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올해 해외여행이 어려운 만큼 해외직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앞으로 해외직구 관련 이벤트나 상품은 더 많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유진 기자 / yuji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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