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BEST CEO TOP3-생명보험 부문
전속채널 영업조직 향상 위한 ‘리크루팅 No.1 전략’ 주효
23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금융사 CEO(오너 포함) 61명을 대상으로 지난해와 올 상반기 경영성적을 점수로 환산한 결과, 여승주 한화생명 대표는 생명보험부문 상위 3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금융사 CEO 경영평가는 반기 및 결산보고서 제출 기업 중 1년 이상 재임한 CEO를 대상으로 했다. 평가비중은 지난해와 올 상반기 경영성과를 50대 50으로 했다.
전체 평가부문은 △매출(영업수익)성장률 △CAGR 초과수익률 △자기자본이익률(ROE) △부채비율 △고용증가율 등 5개 부문이다.
여 대표는 전반적인 부분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획득한 가운데 특히 CAGR 초과수익률부문에서 20점 만점 기준 16.25점을 기록해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화생명의 올 상반기 영업수익은 13조6802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12조6312억 원) 대비 8.3% 성장했다. CAGR 1.8%을 고려했을 때 CAGR 초과수익률은 6.5%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저성장, 0%대의 초저금리 시대 진입, 치열한 영업경쟁 등 어려운 대내외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선정한 핵심과제인 본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전략 방향성의 성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실제 한화생명은 올 상반기부터 ‘리크루팅 No.1 전략’을 추진하며 본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상반기 FP(보험설계사) 리크루팅 규모에서 업계 최고 수준을 달성하며 전속채널 영업조직 규모가 완연한 증가세로 전환하는 결과를 이끌었다. 하반기에는 이를 바탕으로 유지율, 정착률 등 효율성 관리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그간 여 대표는 “환경적 어려움을 이겨내야 하는 변화와 도전의 시기를 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마주하는 것이 또 다른 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한화생명 전 임직원들이 경쟁사보다 빠르게 ‘낡은 것을 깨고(Break the Frame)’ ‘새로운 판을 준비(Make New Frames)’하는데 함께 가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이에 한화생명은 향후 영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율적이고 독립적인 영업조직 운영체계를 구축해 영업조직이 영업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아울러 신사업 기회 발굴을 통한 미래 전략 방향성을 위해 디지털 전환 가속화 및 플랫폼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고객 중심의 상품·서비스 개발 △디지털 혁신 △소비자보호 △사회적 가치창출 등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며 단기적인 성장보다는 중장기적인 시점에서 한화생명을 운영하겠다는 입장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유수정 기자 / crysta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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