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BEST CEO TOP3-손해보험 부문
실적으로 이어지는 설계사 관리 업계 ‘톱’
26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금융사 CEO(오너 포함) 61명을 대상으로 지난해와 올 상반기 경영성적을 점수로 환산한 결과, 최영무 삼성화재 대표는 손해보험부문 상위 3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금융사 CEO 경영평가는 반기 및 결산보고서 제출 기업 중 1년 이상 재임한 CEO를 대상으로 했다. 평가비중은 지난해와 올 상반기 경영성과를 50대 50으로 반영했다.
전체 평가부문은 △매출(영업수익)성장률 △연평균성장률(CAGR) 초과수익률 △자기자본이익률(ROE) △부채비율 △고용증가율 등 5개 부문이다.
최 대표는 전반적인 부문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획득한 가운데 특히 고용증가율부문에서 20점 만점 기준 13.35점을 기록해 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삼성화재의 임직원 수는 2018년 5833명에서 지난해 6074명으로 4.1% 증가했다. 전속설계사 수는 같은 기간 6.0%(1112명) 증가한 1만9800명으로 나타났다.
설계사 이동이 잦은 보험업의 특성상 이 같은 변화는 유의미하다는 게 업계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이는 지난해 개편한 설계사 수수료 체계가 큰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삼성화재는 지난해 활동형 수수료 제도 도입과 정착지원금을 받기 위한 최소 실적 기준을 하향조정하는 등 설계사 수수료 체계를 개편했다. 또 신입 설계사 지원 기간을 1년에서 2년으로 확대하며 설계사 정착률 높이기에 나섰다.
이런 변화는 직원 만족도로 이어졌다. 실제 최근 삼성화재가 2000명의 소속 보험설계사(RC·Risk Consultant)를 대상으로 ‘직업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82.3%가 직업에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구체적인 장점으로는 △노력한 만큼 받는 소득(41.9%) △일과 가정의 병행(24.4%) △정년 없는 평생직업(23.1%) 등이 언급됐다.
특히 타사가 아닌 삼성화재 소속으로서 자부심을 느끼는 부분으로는 △손해보험업계 1위(51.6%) △차별화된 디지털 영업 시스템(22.5%) △체계적인 교육과정(20.4%) 등이 자리했다. 아울러 85.3%가 주변인에게 ‘삼성화재 RC’를 직업으로 추천하겠다고 밝혔는데 이는 △업계 최고 수준의 신인 수수료 제도(42.9%) △스마트 영업이 가능한 디지털 영업 시스템(36.5%) 등이 밑받침 됐다는 게 삼성화재 측의 설명이다.
고객, 효율, 미래를 중심으로 2020년 경영기조를 정하고 체질개선을 통한 효율적 사업 구조 정착과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혁신을 가속화한 최 대표의 경영전략에 따른 결과다.
삼성화재 측은 “설계사를 포함한 삼성화재 전체 임직원 3만1725명 중 ‘나 하나쯤이야’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 있다면 결국 변화를 이룰 수 없다”며 “‘3만1725-1=0’에 따라 임직원 근무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는 곧 고객 만족도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유수정 기자 / crysta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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