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장↑, 가입비↓'…보험업계, 11월 신상품 출시 '활발'

시간 입력 2020-11-07 07:00:02 시간 수정 2020-11-09 08: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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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장 강화로 고객 편의성 높이고 특약으로 맞춤형 보험 설계 가능

한화생명이 충전·보철치료의 보장 한도 제한을 없앤 '스마일치아보험'을 출시했다. <사진=한화생명>
한화생명이 충전·보철치료의 보장 한도 제한을 없앤 '스마일치아보험'을 출시했다. <사진=한화생명>

보험업계가 11월 들어 보장을 강화했음에도 가입비 부담을 낮춘 다양한 보험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심사 과정을 최소화했지만 고객 편의는 강화했고, 특약 선택 범위를 확장해 가입자 맞춤형 보험 상품을 설계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최근 충전·보철치료의 보장 한도 제한을 없앤 ‘스마일치아보험’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는 주 계약에서 충전치료(아말감, 글래스아이노머, 레진치료, 이외 치료까지 포함)와 보철치료에 대한 보장을 기존 연 3개 한도에서 연간 개수 및 횟수 제한 없이 무제한으로 넓힌 것이 특징이다. 단 보철치료는 임플란트와 브릿지만 해당되며 틀니치료는 연 1회 한도에 국한한다. 주계약 1종(재식립임플란트추가보장형)을 선택할 경우 임플란트 치료자금 발생 1년 후 해당 치아의 재식립임플란트까지 보장(개당 50만 원, 동일부위 당 최초 1회 한)받을 수 있다.

아울러 △크라운치료보장 △특정 임플란트 치조골이식치료 보장 △촬영 및 턱관절장애보장 △구강암보장 △소액치과치료 보장 등 주계약에서 보장해주지 않는 치아와 구강 관련 질환 특약 5종까지 마련하며 탄탄한 보장을 갖췄다.

특히 치아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가입연령을 종전 20~60세에서 0~70세(2종 일반형 한)까지 대폭 확대했다.

교보생명도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질병 보장을 강화한 ‘(무)교보내맘쏙건강보험’을 출시했다. 저렴한 보험료로 재해사망은 물론 3대 질병, 생활습관병 등을 폭넓게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계약을 통해 재해사망을 100세까지 보장했으며 80종에 이르는 특약을 통해 가입자 맞춤형 보험을 설계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새롭게 추가된 생활습관병 특약은 △폐렴 △충수염 △고혈압 △당뇨병 △주요 류마티스 △심질환 △동맥경화증 등 일상생활에서 많이 발생하는 질병도 보장한다.

이와 함께 암 치료와 생활습관병 입원‧수술, 특정질병진단 등을 보장하는 ‘보장강화플랜’, 당뇨, 인공관절치환수술, 깁스치료, 노인성질환 등을 특화 보장하는 ‘다빈도질병(시니어)플랜’, 암·허혈심장질환·뇌혈관질환 등 주요 3대 질병을 집중 보장하는 ‘3대질병플랜’, 암진단‧입원‧수술, 표적항암약물허가치료 등 암을 집중 보장하는 ‘암플랜’ 등을 선택할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교보생명이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질병 보장을 강화한 ‘(무)교보내맘쏙건강보험’을 출시했다. <사진=교보생명>
교보생명이 현대인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질병 보장을 강화한 ‘(무)교보내맘쏙건강보험’을 출시했다. <사진=교보생명>

동양생명은 간편심사보험인 ‘(무)수호천사간편한내가만드는보장보험(갱신형)’을 출시했다

이는 심사 조건에 따라 별도 서류 제출이나 진단 없이 유병력자와 고령자도 간편 심사를 거쳐 가입할 수 있는 ‘1형(간편심사형)’과 ‘2형(일반심사형)’으로 구성됐다. 보장내용과 금액이 확정된 기존 상품과는 달리 가입자가 세분화된 특약 급부를 활용해 원하는 보험료 수준에 맞춰 필요한 보장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재해사망을 주계약으로 하는 상품으로 19개의 각종 특약 가입을 통해 3대질환(암·뇌혈관질환·허혈심장질환)·수술·입원·치료비 등 주요 담보를 하나의 보험으로 모두 보장한다. 또 노화로 인해 발생하기 쉬운 뇌혈관질환과 허혈심장질환의 진단비 및 수술비, 혈전용해치료비와 질병·재해로 인한 입원·수술비도 특약으로 가입 가능하다.

하나생명은 지난 6월 모바일 방카슈랑스 채널을 통해 출시한 DIY형 ‘손안에 골라담는 암보험’을 하나생명 모바일앱을 통해서도 가입할 수 있도록 ‘내가 PICK한 암보험’ 상품으로 새롭게 출시했다.

처브라이프도 당뇨, 고혈압 등 병력이 있어도 가입 가능한 치매보험상품 ‘처브(Chubb) 치매보험 깜빡 무배당(유병자형)’을 선보였다.

DB손해보험이 ‘예방부터 재활까지 건강보험’을 출시했다. <사진=D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이 ‘예방부터 재활까지 건강보험’을 출시했다. <사진=DB손해보험>

DB손해보험은 업계최초로 3대 질병(암‧심장‧뇌혈관질환) 관련 검사비와 전조증상 진단 등 예방에 대한 보장과 치료이후 재활프로그램을 지원해주는 ‘예방부터 재활까지 건강보험’을 출시했다.

우선 3대 질병에 대한 검사(CT‧MRI‧초음파‧PET‧뇌파‧뇌척수액‧혈관조영술)를 보장하는 검사지원비와 심장‧뇌혈관질환에 대한 전조 증상인 고혈압치료를 보장하는 고혈압치료비를 업계 최초로 보장한다.

특히 심장질환의 전조증상이 될 수 있는 주요 심장염증질환, 외부충격으로 인한 뇌손상 등 기존에 보장하지 않았던 신규 진단비를 포함시켜 보장범위를 넓힌 것이 특징이다. 또 뇌심장 관련 장애를 보장하는 뇌심장애진단비와 첨단기술로 재활치료를 돕는 로봇재활지원비까지 보장한다.

MG손해보험도 암 발생 이전부터 암 치료 이후까지 책임지는 ‘(무)처음부터~올케어 암보험’을 선보였다. 이는 암을 4단계(전조‧케어‧치료‧예후)로 나눠 암 예방부터 발병 후까지 암을 종합적으로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위‧십이지장 및 대장 양성종양(폴립포함) 진단비’와 ‘6대기관양성종양(폴립포함) 수술비’ 등 암 발병 위험성이 높은 전조질환을 든든히 보장한다. 아울러 전조질환 진단 시 인공지능(AI)기반 질병예측검사, 고위험 부위 추적검사 등 암 헬스케어 서비스를 함께 제공해 암 발생을 차단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암 치료영역의 보장력도 강화했으며 암주요통증완화치료비, 말기암호스피스통증완화치료비 등까지도 보장한다.

[CEO스코어데일리 / 유수정 기자 / crysta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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