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은행, 연말 맞아 기부금 전달 릴레이

시간 입력 2020-12-31 07:00:14 시간 수정 2020-12-31 07: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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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취약계층·청소년 지원 집중

최태곤 DGB금융그룹 상무(왼쪽)가 류현희 굿네이버스 본부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DGB금융그룹]
최태곤 DGB금융그룹 상무(왼쪽)가 류현희 굿네이버스 본부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DGB금융그룹]

연말을 맞아 지방은행들이 지역 사회를 돕기 위해 따뜻한 손길을 건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지역 경제가 타격을 입은 만큼 취약계층과 청소년들을 위한 기부금·장학금 전달이 이어졌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8일 ‘제9기 위드유대학생봉사단’ 활동을 마무리하고 멘티로 활동한 대학 입학 예정자 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DGB사회공헌재단은 지난 1일에는 대구 동성로 특설무대와 경북도청에서 개최된 ‘희망 2021 나눔캠페인 출범식’에 참석해 연말·연시이웃돕기 성금 6억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DGB대구은행, 하이투자증권 등 8개 전 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임직원 급여 1% 나눔기금’으로 조성됐다.

올해 DGB사회공헌재단은 코로나19로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지원에 앞장서왔다. 총 7000만원 상당의 사랑의 연탄 8만7000여장을 지역 취약계층 437가구에 전달하고 5800kg의 김장김치 10kg씩을 580가구에 나눠줬다.

이밖에 DGB금융은 지난 23일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에 겨울 희망 홈스쿨 사업 추진을 위한 기부금 1500만원 전달했다. 이번 희망 홈스쿨 사업은 국내 취약계층 아동 100명에게 겨울방학 기간 중 다양한 지원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광주은행은 지난 21일 광주광역시청에서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한상원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전남愛사랑카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광주은행]
광주은행은 지난 21일 광주광역시청에서 송종욱 광주은행장과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한상원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전남愛사랑카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광주은행]

JB금융그룹의 전북은행과 광주은행도 지역사회를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 전북은행은 지난 24일 군산의료원에 취약계층 진료비 지원사업 성금으로 1000만원을 전달했다. 전달된 성금은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독거노인과 저소득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광주은행은 지난 24일 지역 소외계층 청소년들의 학업 지원을 위해 광주한마음장학재단에 장학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앞서 21일과 22일 광주은행은 ‘광주·전남애(愛)사랑카드’ 기부금을 전달했다. ‘광주·전남애(愛)사랑카드’는 광주은행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출시돼 이용금액의 일정 비율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된다. 올해 기부금은 총 2억9602만원으로 1억6410만원은 광주지역 내 사회복지사업을 위해 광주광역시에 기부됐고 약 1억3000만원은 지난 22일 전남도에 전달됐다.

경남은행도 지난 21일 밀양시인재육성장학재단에 4800만원 상당의 기금과 성금품을 기부했다. 3000만원은 재단에서 추진하는 인재육성사업비로 사용되며 1000만원은 지역 소외계층 대상 새마을 러브하우스 사업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800만원 상당의 김장김치와 겨울이불 등은 소외계층에 전달된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유진 기자 / yuji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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