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장 신년메시지 화두, '디지털 혁신' 박차 가해...'사업조직개편', '데이터 관리', '편의성 제고'
새해 4대 시중은행장이 신년사를 통해 '디지털 혁신'을 강조하면서 각사마다 차별화된 전략을 실행하고 있지만 '조직 개편', '데이터 관리', '고객 편의성 제고' 등에 공통적인 방점을 찍고 있다.
이미 지난해부터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은행권이 디지털 점포를 잇따라 선보이는 등 디지털 전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역시 신설된 디지털 부서를 운영하고 타 업권과 협업을 통해 고객 데이터 관리와 편의성 제고의 움직임이 있어 눈길을 끈다.
은행업계는 디지털 금융을 목표로 혁신 동력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을 개편하고 인사를 실시했다.
특히 상품과 서비스 혁신을 목표하는 'Biz 플랫폼'은 8개의 사업그룹에 편재돼 단일 조직화에서 벗어났다. 이는 은행 전반적으로 디지털 전환을 실시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은행은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각사만의 차별화된 디지털화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또 수출 서류 송장번호를 카카오 알림톡으로 받을 수 있는 자동통지 서비스도 시행한다. 기존에 무역 서류를 직접 접수하고 방문이나 유선상으로 송장번호를 확인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고객의 편의성을 추구한 시스템이라는 게 신한은행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어 올해 실시한 '하나·핀테크 New Biz 아이디어 공모전' 온라인 시상식을 통해 자산관리, 결제, 구독서비스, AI, 빅데이터 등 여러 사업 영역에서 아이디어를 접수했고 추후 지속적으로 스타트업과 상생하고 협업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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