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ESG 경영' 강화...우리.하나은행 역대 최저금리로 발행
이는 현 정부의 뉴딜정책 기조와 맞물려 ESG경영이 화두로 급부상한데 따른 것이다. 코로나19 지원 등 저금리에 자금 조달을 위한 움직임으로도 해석된다.
이는 2019년 신규 발행액(3조9200억원)에 비해 1.5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들 은행의 발행액이 지난해 총 발행규모의 약 21%에 육박한 것이다.
국민연금이 ESG평가를 투자 평가 기준으로 편입한다고 발표하면서 '수익성', '안전성', '유동성' 등 재무적 성과 5가지 기준에 '지속가능성(ESG)' 등 비재무적 성과가 추가됐다. 이에 은행들도 비재무적 평가기준을 충족하고자 ESG채권 발행으로 사회적 책임 이행 등에 나설 계획이다.
한국은행이 지난해 말 금융기관 201곳(국내은행 17곳, 상호저축은행 16곳, 신용카드회사 8곳, 생명보험회사 10곳, 상호금융조합 150곳)의 여신업무 책임자를 대상으로 금융기관 대출행태 설문조사를 한 결과, 국내 금융사들은 올해 1분기 기업과 가계 대출 수요가 모두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런 상황에서 은행권은 ESG채권을 발행하면서 자금조달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채권 발행은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강조한 'ESG경영 강화'를 실현시키고 동시에 올해 정부의 '2050 탄소중립'과 '한국형 뉴딜 정책' 행보에 힘을 실어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지선 기자 / leejs@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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