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3년까지 글로벌부문 이익 5% 달성 목표
BNK금융지주의 해외 수익비중이 수년째 1%대에 머무른 가운데 ‘GROW 2023’ 목표 달성을 위해 그룹 차원에서 글로벌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GROW 2023’는 BNK금융그룹의 중장기 성장 방안으로 오는 2023년까지 글로벌부문 수익 비중을 전체의 5%까지 키운다는 목표를 담고 있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금융의 글로벌부문 수익 비중은 △2019년 1.27% △2020년 1.5% 등 수준으로 연간 순이익의 1%대를 해외에서 올리고 있다.
이 가운데 BNK금융이 해외점포장 업무보고회를 통해 오는 2023년까지 그룹 순이익 중 5%를 글로벌부문에서 내겠다는 목표를 다시 한 번 다진 것으로 확인됐다. 앞으로 해외수익 규모를 3~4배가량 키워야 하는 데다, 해외 진출 계열사도 늘려야 한다는 의미다.
국내에서는 디지털 금융의 확산으로 대형 금융지주에 밀려 입지가 좁아지고 있어 해외시장에서 돌파구를 찾을 필요성도 더 커졌다. 이를 증명하듯 BNK금융 계열사의 해외 점포 수는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총 51개로 전년 동기 40개보다 11개 늘어났다. 반면 국내 점포 수는 461개에서 435개로 26개 줄었다.
현재 BNK금융 계열사 중 BNK캐피탈이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 카자흐스탄에 현지법인을 갖고 유의미한 수익을 내고 있다. 하지만 BNK캐피탈에 비해 부산·경남은행 등 은행 계열사들은 상대적으로 성과가 미흡한 상태다.
BNK캐피탈은 그룹 내 비은행 계열사 중 순이익 규모가 가장 크고 이는 글로벌부문의 기여도로 연결된다. 가장 많은 순이익을 벌어들이고 있는 미얀마 법인의 순이익은 지난해 3분기 기준 27억5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21억1200만원 대비 30.5%(6억4400만원) 증가했다.
같은 기간 캄보디아 법인은 3억6600만원에서 8억2700만원으로 126.0%(4억6100만원), 라오스법인도 4억8300만원에서 8억700만원으로 66.9%(3억2300만원) 순이익이 늘었다. 카자흐스탄 법인 역시 2019년 3분기 9800만원에서 지난해 3분기 7억5200만원으로 수익 증대에 성공했다.
회사 측은 향후 투자전문 금융사 전환을 목표로 삼은 만큼 해외 부문에서도 IB(투자금융)나 신디케이트론에 참여해 수익원을 다변화하는 방식의 현지화 전략을 추진할 방침이다. 현지화 영업 전략은 현지기업 대출과 소매금융 취급 확대를 통해 이뤄진다.
은행 계열사의 해외시장 확대도 지속 추진되고 있다. 부산은행은 현재 중국, 베트남, 미얀마 등에 지점과 사무소를 보유했다. 이 중 인도는 뭄바이에서 푸네로 거점을 바꿔 지점설립을 신청하고 영업력 확대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지연된 해외시장 공략방안을 재정비하고 올해 우즈베키스탄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 부산·대구·경남·광주·전북은행 등 5개 지방은행 중 경남은행은 유일하게 해외 거점이 없는 상황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재아 기자 / leejaea555@ceoscore.co.kr]








![[그래픽] 최태원, 글로벌 AI 투자 직접 주도한다](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11/06/2026110610353600120_m.jpg)























































































![[26-08호] 외국계기업 특수관계자 거래비용 분석](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09/22/2026092209074802558_m.png)





![[이달의 주식부호] 주식부호 10명 중 8명 보유주식 ↓…삼성일가 4인 주식 13조 ‘증발’](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11/03/2026110311113469809_m.jpg)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