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 최대 3년치 위로금 제시 인력↓...인터넷은행, 신규채용 中
인터넷은행들은 사업다각화에 앞서 정보기술 분야 인재를 대거 채용해 빠르게 몸집을 키우고 있다. 특히 카카오뱅크, 토스뱅크는 각각 경력자 전원 또는 우대 채용을 실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은 최근 2개월 새 2500여명이 퇴직했지만 인터넷은행은 100명 이상 규모로 채용을 시작했다.
올해 이들 은행의 희망퇴직이 대규모로 진행된 이유는 전례 없는 보상이 주어졌기 때문이란 시각이 우세하다.
실제 우리은행은 1966년생과 1965년생 직원을 희망퇴직 대상으로 설정하고 각각 월평균임금의 3년치와 2년치를 지급했다. 또 1967년생 이하 직원이 퇴직을 희망하는 경우 소속장급, 관리자급, 책임자급에 따라 연령을 구분해서 대상을 설정하고 월평균 임금의 3년치를 지급했다.
수시채용을 진행해온 카카오뱅크는 이번 대규모 채용에서 경력자만 대상으로 한다. 1년 이상 근무기간이 조건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현재 이뤄지고 있는 채용은 총 53개 부문으로 100% 경력자를 채용할 것이다"며 "코어뱅킹을 비롯한 ICT(정보통신기술) 분야에 집중해 전체 채용 인원의 40%를 정보기술 인재로 채우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지선 기자 / leejs@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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