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사, 유튜브 마케팅 활발…젊은층 공략

시간 입력 2021-03-12 07:00:19 시간 수정 2021-03-12 08: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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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예능·콘서트 등 재밌는 콘텐츠로 인기

[사진=하나카드]
[사진=하나카드]

카드 고객 연령층이 젊어지면서 카드업계가 유튜브 마케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자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상품 출시뿐 아니라 콘서트, 토크쇼, 금융교육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면서 친밀감을 높이고 이미지를 제고한다는 전략이다.

12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최근 하나카드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하나카드 하나TV'는 구독자수 10만명을 넘겨 실버 버튼 획득했다.

하나TV의 현재 구독자수는 약 11만명으로 지난해 8월 관계사 유튜브 채널과의 브랜드 통합을 통해 시작됐다.

하나TV는 젊은층은 물론 다양한 연령층을 겨냥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차이나는 혜택 ‘모두의 쇼핑’(시니어편) △코로나 시대 ‘모두의 건강’(가족편) △MZ세대를 타깃으로 한 내가 만드는 행복한 하루! ‘원큐페이’(청춘편) △온라인 채용설명회(리쿠르팅편) △크리에이터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블랙프라이데이편 등이 있다.

카드사 중 유튜브 구독자가 가장 많은 곳은 KB국민카드로 현재 약 56만명의 구독자수를 보유하고 있다. KB국민카드는 개그우먼 장도연과 ‘홈스테이지’라는 웹 예능을 제작하고 있고 웹드라마, 보이는 드라마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현대카드]
[사진=현대카드]

현대카드는 최근 유튜브 채널 ‘현대카드 DIVE'를 통해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공개하고 있다. 지난 5일 디자이너 듀오 ’신신‘과 라이브 토크를 진행했고 이보다 앞선 3일에는 온라인으로 도서관을 탐방할 수 있는 ’북 스포일러‘ 콘텐츠를 게시했다.

신한카드는 지난해 가수 벤, 정은지와 유튜브 라이브 공연을 진행했다. 삼성카드는 직장인 겨냥 오피스 권역별 맛집 소개 콘텐츠인 ‘삼카슐랭’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코로나로 유튜브를 통한 마케팅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는 것 같다”며 “특히 젊은층들을 잡기 위한 좋은 홍보 수단”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유진 기자 / yuji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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