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장기채 금리 일제히 2% 넘겨
BNK·DGB금융지주 보유지분율 14% 육박
올해 국내 장기채 금리가 첫 거래 이후 일제히 오르면서 국민연금의 금융주 매입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현행 금융지주회사법에 따라 10% 보유한도에 이미 다다른 4대 금융지주 지분보다, 지방금융주에 대한 지분확대 움직임이 두드러져 눈길을 끈다.
26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국내 국고채 10년물 금리가 올해 첫 거래인 연 1.723%에서 지난 20일 기준 연 2.003%까지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같은 기간 △20년물 1.823%→2.093% △30년물 1.823%→2.086% 등도 모두 올라 2%대를 넘겼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보급에 따른 경기 정상화 기대감이 작용한 영향이다.
금리 상승은 곧 금융사 수익성 회복을 의미하는 만큼 통상 금융주가 각광받는다. 실제로 장기채 금리가 일제히 오르면서 자연스레 금융지주사 주가도 올랐고, 올해 국민연금의 지분 매입도 계속되고 있다.
국민연금의 지분률 확대는 3대 지방금융주를 위주로 이뤄졌다. 올해 1분기 기준 BNK금융에 대한 국민연금 지분율은 전년 동기 11.88%에서 1.87%포인트 상승한 13.75%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DGB금융(6.09%→13.63%)과 △JB금융(7.04%→9.22%)도 모두 크게 올랐다.
연초 대비로도 JB금융을 제외한 BNK금융(13.50%)과 DGB금융(13.00%)은 지분율이 계속 올라 현재 14%대에 육박했다. 현행 금융지주회사법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지방금융지주 지분을 15% 한도 내에서만 보유할 수 있다.
업계는 올해 1분기 지방금융지주들의 실적 전망도 좋아 국민연금의 지분 확대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업계에서도 지방금융지주의 주가 상승 여력을 높게 보고 있다.
현재 4대 금융지주의 국민연금 보유지분율은 △KB금융 9.93% △신한지주 9.81% △하나금융 9.88% △우리금융 9.80% 등으로 10%에 육박하고 있다. 시중은행을 보유한 대형 금융지주 주식의 경우 국민연금이 10%까지만 매수할 수 있다. 이미 보유지분율이 10%에 가까워 4대 금융지주에 대한 지분 매입 활동은 두드러지지 않았다.
최근 국민연금은 금융주 지분 보유 목적을 단순투자에서 일반투자로 바꾸는 경향이 있어 향후 경영 참여 여부도 관심거리다. 현재도 자본시장법에 따라 일부 기업의 지배구조 개선에 어느 정도 참여하고 있다.
지분 매입 시 보유목적을 일반투자로 변경하면 △배당정책 변경 △임원보수한도 조정 △이사·감사 선임 등에 대해 의결권 등을 행사할 수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재아 기자 / leejaea555@ceoscore.co.kr]








![[그래픽] 최태원, 글로벌 AI 투자 직접 주도한다](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11/06/2026110610353600120_m.jpg)
























































































![[26-08호] 외국계기업 특수관계자 거래비용 분석](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09/22/2026092209074802558_m.png)





![[이달의 주식부호] 주식부호 10명 중 8명 보유주식 ↓…삼성일가 4인 주식 13조 ‘증발’](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11/03/2026110311113469809_m.jpg)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