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강화·상품 출시로 고객 유치 노력
저축은행들이 오픈뱅킹 도입에 발맞춰 비대면 금융 강화에 나서고 있다. 자사 플랫폼을 강화하는가 하면 적금 특판, 비대면 상품 출시 등을 통해 고객을 끌어들이고 있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저축은행업계는 지난달 29일부터 오픈뱅킹 서비스를 시작했다. 오픈뱅킹은 고객이 여러 금융회사 앱을 별도로 설치할 필요 없이 오픈뱅킹 참여기간 앱 하나로 모든 본인계좌를 조회하고 이체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한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저축은행 통합 앱 SB톡톡플러스에 오픈뱅킹 서비스를 도입하고 적금 특판도 실시한다. 최대 연 10% 금리가 제공되며 오는 7월 2일까지 SB톡톡플러스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또 비대면 신원증명 서비스도 간소화됐다. SB톡톡플러스를 통해 오픈뱅킹을 가입한 고액은 생체정보와 핀(PIN)을 한번만 등록하면 추가 실명확인 절차 없이 저축은행 상품을 이용할 수 있다. 비대면 정기예금 전용 계좌서비스와 자동이체 계좌이동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대신저축은행은 모바일웹에서 뱅킹서비스와 대출실행 등 여수신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풀뱅킹 서비스를 선보였다. 모바일앱을 다운로드하지 않아도 앱과 동일한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NH저축은행은 모바일 금융플랫폼 ‘NH FIC Bank'를 출시했다. △비대면 계좌개설 △연락처 이체 △증명서 발급 등이 가능해졌고 아이폰 이용자는 기존 PIN, 패턴, 지문 이외에 얼굴 인식만으로 로그인이 가능한 페이스 인증을 이용할 수 있다.
NH FIC Bank에는 오픈뱅킹도 포함됐다. 우선 저축은행중앙회와 시범 운영을 하고 5월 초 대고객 서비스를 개시한다는 계획이다.
하나저축은행은 비대면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인 ‘원큐슈퍼드림론’을 출시했다. 원큐슈퍼드림론은 현재 근무 중인 직장에서 3개월 이상 재직 중인 연 소득 3500만원 이상, 만 27세 이상의 급여소득자를 대상으로 한다. 최저 5.9% 금리로 한도는 최대 1억원이다.
원큐슈퍼드림론은 비대면 자동심사대출로 본인 명의 신분증과 휴대폰, 공동인증서만 있으면 하나저축은행 모바일앱 ‘하나원큐 저축은행’을 통해 대출 신청부터 실행까지 한 번에 처리 가능하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유진 기자 / yuji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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