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에 꽂힌 은행…관련 상품·서비스 봇물

시간 입력 2021-06-05 07:00:03 시간 수정 2021-06-07 07: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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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정보조회 플랫폼부터 특화 상품까지

[사진=신한은행]
[사진=신한은행]

최근 은행들이 자동차와 관련한 상품이나 서비스를 연이어 내놓고 있다. 중고차 거래가 늘고 전기차 등 친환경차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5일 은행업계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지난 5월 26일 전기차 가격조회 플랫폼을 오픈했다. 온라인 차량 정보 전문 업체인 겟차와 협업해 신한 쏠(SOL)의 라이프 메뉴에 전기차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했다.

전기차 플랫폼에서는 고객의 거주지만 설정하면 지자체 별로 각기 다른 보조금을 포함한 모든 전기차종의 가격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다. 제조사의 할인 정보를 포함한 최저 가격과 주행가능거리, A/S정보, 사용자 리뷰 등도 확인 가능하다.

또 신한은행의 친환경 차량 전용 대출상품인 그린마이카 대출의 한도와 금리까지 확인해 볼 수 있다.

신한은행은 이달 말까지 ‘내가 그린 그린 마이카(Green My car)' 한도조회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한 그린 마이카는 전기차·수소차·하이브리드와 같은 친환경 자동차 전용 구매 특화 대출 상품으로 지난 4월 19일 새롭게 출시됐다.

친환경 자동차 판매업체와 신차 구매계약을 체결한 뒤 서울보증보험의 적격심사를 통과하고 직업·소득 증빙이 가능한 만 19세 이상 고객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대출 최대한도는 6000만원까지이며 대출기간은 최대 120개월까지다.

지난 5월 18일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김경호 하나은행 미래금융본부장(가운데), 장영수 자동차 경매 전문기업 ㈜카옥션 대표(왼쪽), 이강응 자동차 다이렉트 금융 전문기업 ㈜카동 대표가 개인 간 중고차 직거래 플랫폼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하나은행]
지난 5월 18일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에서 ​김경호 하나은행 미래금융본부장(가운데), 장영수 자동차 경매 전문기업 ㈜카옥션 대표(왼쪽), 이강응 자동차 다이렉트 금융 전문기업 ㈜카동 대표가 개인 간 중고차 직거래 플랫폼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하나은행]

하나은행도 지난달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 중고차 직거래 지원 서비스 ‘원더카 직거래’를 선보였다. 개인 간 중고차 직거래에 신뢰성과 편의성을 더해주는 플랫폼 서비스다.

모바일 기반 차량 명의이전 시스템을 적용해 기존 오프라인 서류제출, 차량등록사업소 방문 등 불편함을 해소한 점이 특징이다. 또 직거래 차량에 대한 무료 체크, 차량 동행 점검, 차량 정비 서비스, 원거리 탁송 등 모든 서비스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다.

국민은행은 친환경 금융상품인 ‘KB 그린 웨이브(Green Wave) 1.5℃ 패키지’를 출시했다. 패키지는 예금, 신탁, 카드로 구성됐으며 상품 가입을 통해 모인 기부금은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배출 감축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 5월 26일 KB국민은행 여의도 신관에서 열린 KB 그린 웨이브(Green Wave) 1.5℃ 금융상품 패키지‘ 출시 행사에서 손봉호 푸른아시아 이사장(왼쪽부터), 홍정기 환경부 차관, 허인 KB국민은행장, 박성수 KB국민카드 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국민은행]
지난 5월 26일 KB국민은행 여의도 신관에서 열린 KB 그린 웨이브(Green Wave) 1.5℃ 금융상품 패키지‘ 출시 행사에서 손봉호 푸른아시아 이사장(왼쪽부터), 홍정기 환경부 차관, 허인 KB국민은행장, 박성수 KB국민카드 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국민은행]

특히 정기예금 1좌당 2000원씩 최대 1억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전기차 충전소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카드 상품은 공유 모빌리티 사용 시 20% 적립, 전기·수소차 충전 및 버스·지하철 사용 시 10%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유진 기자 / yuji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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