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잠재리스크 선제 대응 차원 ‘옴부즈맨 제도’ 시행

시간 입력 2021-06-16 13:26:43 시간 수정 2021-06-16 13:2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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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지주 본사 전경 <사진=유수정 기자>


우리금융지주가 잠재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그룹사 전직원이 참여하는 옴부즈맨 제도를 시행한다. 옴부즈맨(ombudsman)이란 일종의 감찰관제도다.

우리금융은 잠재된 리스크 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해 사전에 관리하는 프로세스를 마련하고 직원 참여 프로그램의 명칭을 ‘깨진 유리창을 찾아라’로 명명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소한 무질서를 방치하면 큰 문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의 ‘깨진 유리창 이론(Broken window theory)’에서 착안했다.

그룹사 전 직원이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사내 인트라넷에 소통창구를 마련하고 모니터링 결과에 따라 각 그룹사가 내재된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평가·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우리금융 측은 지난 3월 바젤Ⅲ 규제개편안을 반영해 조기 구축한 ‘신용·시장·운영 3대 리스크관리시스템’과 함께 규제·잠재리스크를 모두 아우르는 그룹 통합리스크관리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그룹의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대응하는 리스크관리 기능이 한층 더 강화된 만큼 리스크관리 문화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최근 금융시장은 잠재 리스크에 대한 관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며 “디지털 비즈니스를 강화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재정립하고 있는 만큼 잠재리스크에 대한 관심과 대응이 매우 절실한 시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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