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 고금리 앞세워 '오픈뱅킹' 고객유치 경쟁

시간 입력 2021-06-19 07:00:03 시간 수정 2021-06-18 17: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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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뱅킹 활용한 상품 출시에 ‘10%’ 적금 특판까지 등장

[사진=웰컴저축은행]

저축은행이 고금리 상품을 출시하거나 경품 이벤트 진행에 나서고 있다. 오픈뱅킹 서비스를 개시하면서 신규 고객을 유치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저축은행은 지난 4월 29일부터 오픈뱅킹 서비스를 시작했고 지난달 31일부터는 주요 카드사도 서비스를 개시했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웰컴저축은행은 기존 적금 상품인 ‘웰컴잔돈모아올림적금’과 ‘웰뱅 잔돈자동적금’을 개편해 재출시했다.

웰컴저축은행 계좌에 생기는 잔돈을 적금할 수 있도록 만든 상품을 오픈뱅킹으로 확대한 것이다. 오픈뱅킹 기술을 이용해 웰컴저축은행 계좌 3개와 타행 3개 모두 6개 계좌를 지정해 돈을 모을 수 있다.

웰컴 잔돈모아올림적금은 연 2.8% 확정 금리에 잔돈 적립 횟수를 채우면 만기 때 1만원 미만 잔액을 1만원으로 올려 받을 수 있다. 웰뱅 잔돈자동적금은 연 1.5% 기본 금리에 체크카드 이용, 잔돈 적립 횟수 등으로 3.0%포인트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지난 4월 말 저축은행 오픈뱅킹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적금 특판을 선보였다. 최대 연 10% 금리가 제공되는 이번 상품은 다음달 2일까지 판매된다.

저축은행 통합 앱 SB톡톡플러스에서 가입할 수 있다. 우대조건은 오픈뱅킹 가입, 오픈뱅킹 정기적금 가입·만기 유지, 제휴 롯데카드(아임원더풀, 아임그레잇) 신청, 3개월간 누적 30만원 이상 이용 등이다.

[사진=신한저축은행]

신한저축은행은 이달부터 오픈뱅킹 서비스를 개시하고 등록고객 대상 경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8월 25일까지 오픈뱅킹을 등록하고 타행계좌에서 10만원 이상 신한저축은행 계좌로 입금한 고객 중 300명을 추첨해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추천인 수에 따라서는 다이슨 에어랩, 백화점 상품권 등도 지급한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유진 기자 / yuji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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