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린이’ MZ세대 공략…골프업종 할인·프리미엄 서비스 제공

KB국민카드 그린재킷 체크카드 <사진제공=KB국민카드>
카드사별로 골프 업종에 특화된 카드를 출시하거나 맞춤 서비스 제공에 나서고 있다. 골프를 즐기는 연령층이 낮아지면서 젊은 세대를 공략하기 위한 전략이다.
24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이달 KB국민카드와 우리카드는 골프 특화 상품으로 그린재킷 체크카드, 홀인원 카드를 각각 출시했다.
KB국민카드가 출시한 그린재킷 체크카드는 전월 이용실적 30만원만 채우면 골프연습장을 비롯해 골프의류, 골프관광 등 골프 관련 업종에서 5%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유소와 보험에서도 할인 받을 수 있다. 주유소의 경우 이용금액 기준 월 최대 10만원, 생명보험과 손해보험 등 보험료 자동 납부는 이용금액 기준 월 최대 5만원까지 5%가 할인된다.

우리카드 홀인원 카드 <사진제공=우리카드>
우리카드의 홀인원 카드 역시 골프 경기장, 스크린골프, 골프연습장, 골프용품 등 골프 업종서 혜택이 집중됐다. 이용금액의 5%가 포인트로 적립되고 국내 지정 골프장 무료 커피 4잔, 골프연습장 무료 타석권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 취미생활을 위한 혜택도 제공된다. 당구장, 볼링장, 헬스클럽 등에서 5%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고 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 쿠팡, 위메프, 지마켓, 11번가 등에서 1% 포인트가 적립된다.

신한카드 골프 특화 카드 '라베' <사진제공=신한카드>
이보다 앞선 지난 4월 신한카드도 골프 특화 카드로 ‘라베’를 출시했다. ‘라베’는 ‘라이프타임 베스트 스코어(Lifetime Best Score)’를 의미하는 골프용어로 골퍼들의 생애 최저타를 기록하는 순간을 의미한다.
이 카드는 매년 3가지 기프트옵션 중 하나를 제공한다. 국내 골프장·골프연습장 10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 5만원 할인(연 3회), 골프존 모바일 골프문화상품권(17만원, 연 1회), 부쉬넬 골프 거리측정기 바우처(20만원, 연 1회) 중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또 골프존 GDR 아카데미에서 골프 레슨을 받거나 온라인 쇼핑몰 ‘골핑’에서 골프용품을 살 때 10% 할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전국 50여개 제휴 골프장에서 동반자와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커피 4잔을 연 3회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도 담았다.
골프 관련 고객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곳도 있다.
현대카드는 이달 말 ‘골프 스페이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골프 스페이스에서는 프리미엄 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골프 특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레슨비를 내면 프로 골프선수로부터 골프 레슨과 피팅 관련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골프마케팅도 젊은 세대를 공략하기 위한 전략 중 하나”라며 “골프에 신규 입문하는 20·30세대가 늘고 있어 신규 고객 유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유진 기자 / yuji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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